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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MB측 ‘김윤옥 명예훼손’ 고소 엄포…당당히 맞설 것”

기사승인 2018.01.19  17: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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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나에게 책임 물으라’는 MB, 떳떳하다면 직접 검찰서 수사 받으라”

   
▲ 2011년 10월 11일, 4박 6일간 미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전용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 <사진제공=뉴시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김윤옥 여사가 국정원 특수활동비로 명품을 구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윤옥 여사 명의로 오늘 오후 5시 변호사가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서실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명확하게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밝혔음에도 (박홍근 의원이)1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거듭 말했다”고 비판했다.

☞ 관련기사 : 김윤옥 향하는 ‘특활비’ 의혹…김어준 “치명적 보도 시작”

☞ 관련기사 : “김희중 ‘국정원 특활비 1억, 김윤옥 명품 구입에 사용’ 진술”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제공=뉴시스>

앞서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해당 방송에서 관련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저쪽에서 저를 명예훼손죄로 고발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는데 저는 오히려 당당하게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오히려 본인들이 제 무덤을 파는 격이 될 것이다. 이미 이런 부분들은 검찰 수사에서 이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부분들”이라며 “추가적으로 제2부속실 관계자와 경호원들, 이런 부분들을 조사하면 낱낱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사실관계가 어긋나는 부분을 제기한 것이 아니고 그 진술 내용을 그대로 전달한 것이기 때문에 회피할 생각이 없고 당당하게 맞설 생각”이라고 거듭 밝혔다.

그는 또 김윤옥 여사의 고소장 제출에 관한 입장문을 내고 “이 전 대통령 측의 저에 대한 과도한 법적 대응은,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나온 물타기이자 방어막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이런 진술 내용이 알려지는 게 아프기는 아픈 모양이고 그래서 사정이 급하게 된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저의 발언은, 제가 접한 정보를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재확인해서 있는 그대로 밝힌 것이고 이는 국민의 알 권리 실현과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며 “이제 모든 의혹과 위법 사실은 검찰의 수사를 통해서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고소인인 김윤옥 여사도 대리인을 세우지 말고 직접 검찰에 나와서 조사를 받으시라. 결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도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떳떳하다면 폭로자 검찰 고발이 아니라 직접 검찰에 가서 수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

제 대변인은 “일련의 의혹들에 대해 ‘나에게 책임을 물으라’고 국민들 앞에서 말한 것이 MB 본인 아니냐”며 “스스로 떳떳하고 나라의 안위를 생각한다면 검찰에 와서 전 비서실장의 진술에 대해 본인이 명확히 소명하는 것이 도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검찰에 “이명박 대통령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과 사적 유용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받드시 밝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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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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