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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국가안보 부르짖더니 UAE 문제 조용.. 보수매체 뭐하나”

기사승인 2018.01.10  09: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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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최고통수권자 MB도 모르게 UAE와 군사협정?…“그건 쿠데타, 말 안돼”

   
▲ 2010년 11월1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김태영 당시 국방장관이 한국특전부대 '아랍에미레이트(UAE) 파병관련 현안보고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이 군 최고통수권자인 이명박 전 대통령도 모르게 UAE와 군사협정을 체결하고 한국군 자동개입까지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나서자, 방송인 김어준 씨는 “그건 쿠데타”라며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씨는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방송에서 “헌법상 국회 비준이 필요한 조약을 몰래 협약 형태로 체결해 국회와 국민을 속였고 또 실제로는 국회 비준 없이는 파병할 수 없는 것인데도 협정을 맺어 UAE에게도 사기를 친 것”이라며 “더 황당한 것은 이를 자신이 책임지고 했다는 (김 전 장관의)태도”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그는 “1,400년 넘는 수니 시아파 갈등을 자기가 해결할 수 있나. 중동전쟁을 자기가 막을 수 있나. 뭘 어떻게 책임지나. 그리고 대통령은 몰랐다는 게 말이 되나.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도 모르게 군의 파병을 결정하느냐”고 따져 물으며, “김태영 장관이 독박을 쓰는 걸로 시나리오가 마련됐나본데,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씨는 특히 그동안 ‘국가 안보’를 부르짖던 보수진영의 현 태도를 지적했다. 그는 “국가 안보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수정당 보수매체들은 이 사태에 뭐하고 있나. 이명박 전 대통령과 그 시절 국방장관들 모두 국정조사하자고 발칵 뒤집어져서 뒤로 나자빠질 일 아니냐”며 “다들 어디갔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처음에 UAE 문제제기 할 때 보수매체에서 뉴스를 쏟아냈다. 포털에도 기사가 넘쳐났다”며 “그런데 이 엄청난 일이 벌어졌는데 조용하다. 아주 비열하다. 지금 미디어 수준이 이 정도다. 아침에 일어나면 뉴스가 쏟아질 줄 알았는데 없다. 아주 나쁜놈들”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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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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