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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판문점서 고위급회담…평창 집중, 이산가족 상봉 등도 논의

기사승인 2018.01.09  07: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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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남북 고위급 회담 일인 9일 오전 경기 파주 통일대교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남북 고위급 회담은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개시된다.<사진제공=뉴시스>

1. 남북 고위급회담이 2년 만에 열리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넘어 남북관계 개선 문제도 논의될지 관심입니다. 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집중하겠다지만,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이산가족 상봉과 군사적 긴장 완화도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고로 한꺼번에 많이 먹으려다 간 탈 나기 십상이라는 거... 눈치껏 먹는 걸로~

2. 자유당 홍준표 대표의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공모 신청을 두고 당 일각에서 거센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에 홍 대표는 ‘대구를 본거지로 해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지 대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6월 지방선거 이후에 갈 곳을 미리 챙겨두는 건 아니고? 그런 거 같은데~

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바른정당의 대북·안보관 차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큰 차이는 보이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북정책과 관련해 유 대표에게 양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도대체 뭘 양보하는지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큰 차이를 못 느끼니까 통합한다고 그러겠지... 진즉 알고 있었어요~

4. 바른정당은 국민의당과의 통합 과정에서 안보관 관련 이견이 불거지자 오늘 의총을 열고 중지를 모으기로 했습니다. 유승민 대표는 ‘안보 위기 상황에서 안보 위기 해법에 생각을 같이하는 사람과 정당을 같이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재혼이 초혼보다 어렵다고 하더니 다들 분당 한 번씩 경험해봐서 아는 모양이야...

5. 서울중앙지검은 국정원 뇌물수수 및 국고손실 사건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의 재산에 관한 추징보전명령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향후 재판에서 국정원의 특활비 수수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을 가능성에 대비한 것입니다.
남은 여생 나라에서 먹여주고 재워줄 텐데 뭔 돈이 필요하겠어... 국고에 반납해~

6. 검찰은 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매매 차익 40억 원을 보관하고 있다고 보고 이중 수표로 넘겨진 30억 원에 대해 추징보전명령을 청구했습니다. 그러나 유 변호사는 이 비용이 변호사 선임비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30억이 변호사 선임비? 역시 수억씩 받아 챙기는 양반들이라 스케일이 남달라...

   
▲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자료사진, 사진제공=뉴시스>

7. 신연희 구청장의 횡령 혐의 증거가 담긴 서버 삭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청 공무원이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신 구청장에 대해서도 ‘서버 삭제를 사전 결재해 증거인멸에 가담했다는 죄책을 져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종범이 2년이니 정범은 뭔 말이 필요하겠어... 신 구청장님 기대하세요~

8. 지방자치단체들이 ‘둘째부터’라는 저출산 대책 공식을 깨고 첫째 아이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습니다. 둘은커녕 하나도 안 낳는 초저출산 시대임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장려금을 받는 가구가 많지 않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애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지... 돈 몇 푼에 기대지 말고~

9. 우리나라 헌법에서 한글 문법 및 표현·표기 오류가 총 234건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문 1개 조, 본문 130개 조, 부칙 6개 조 등 헌법 137개 조항 가운데 오류가 없는 조항은 26개(1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요거슨 불변~

10. 국제아동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체벌 미화 표현물에 대해 23건의 시민 제보를 받아 25곳에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특히 ‘사랑의 매와 같은 표현은 체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유포, 강화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데이트 폭력이라는 말이 잘못됐듯이 매는 그냥 매지 사랑은 개뿔~ 맞을래?

11. 승객에 대한 일부 택시기사의 ‘언어폭력’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택시불편신고 중 과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던 ‘승차거부 (30.2%)’를 ‘불친절 (33.8%)’ 신고 건수가 추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는 말이 좋아야 오는 말도 좋은 법인데... 돈 내고 욕먹을 수는 없자나~

12. 지난해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해외여행객을 송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여유국’ 리진자오 국장은 지난해 중국인 해외여행객 수가 1억2천900만 명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여행객 송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나마 여권이 있는 중국인은 10%에 불과하다니... 큰 소리 칠만도 하다...

13. 올해 AㆍB형 독감이 기승을 부리면서 한 달 만에 환자가 10배에 이르는 등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특히 무료 독감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계열이 유행하면서 '독감 백신 무용론' 논란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가 걸려봐서 아는 데... 그래도 예방 접종 하는 게 좋을 게야... 손 잘 씻고~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북 대표단, 오전 9시 반 도보로 회담장 이동. 어여 와~
강경화 장관, 오늘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 발표. 꼭~
자유당, ‘태블릿PC 허위보도’ 방심위에 JTBC 심의 신청. 헐~
유승민, ‘안 대표가 내분 깨끗이 정리 뒤 통합 원해’. 컥~ 
퇴진행동, ‘기부금 모금에 불법 없어, 탄기국과 결 달라’. 암~
교황, ‘남북 대화를 위해 세계가 기도해 달라’. 아멘~

꿈은 머리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고 발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존 고다드-

머릿속에 맴도는 것이 그 무엇이든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결국 상상에 불과한 것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동하는 양심’을 힘주어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 남북이 2년 만에 올림픽을 명분으로 만납니다.
평화와 친선이 올림픽 정신이라면 남북이 평화와 친선을 위해 행동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올림픽 정신의 실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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