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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렬, 경향 이대근 칼럼으로 ‘삼성 언론 장학생’ 비판

기사승인 2017.12.29  1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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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언론 장학생’, 재벌 옹호 기사 안 쓴다?…돈 받은 본질은 달라지지 않아”

삼성언론재단으로부터 해외연수 지원을 받은 언론인들의 명단이 SNS상에서 공유, 확산되면서 ‘삼성 언론 장학생’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관련해 한 트위터리안의 문제 제기를 토대로 방송에서 해당 이슈를 처음 거론한 이정렬 전 창원지법 부장판사는 한 언론인의 2009년 칼럼으로 일각의 반론에 대해 재반박했다. 

   
▲ 김어준 씨를 대신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을 임시 진행하고 있는 이정렬 전 판사 <사진출처='김어준의 뉴스공장' 페이스북 페이지>

이 전 판사는 29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삼성 언론 장학생’ 문제와 관련해 “언론인 연수는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재벌 돈으로 이뤄지는 게 문제”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2005년 한국기자협회보에 실린 한 대담 기사를 언급했다.

이 전 판사는 “(대담에는)한겨레 대기업 전문기자, 경향신문 국제부 차장, 언론노조 신문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해 이 문제를 인식하고 얘기한 부분이 있다”면서 “(기업 지원으로 언론인들이 해외연수를 갔다 왔을 경우)가장 큰 문제가 결국 재벌이나 기업에 친화적으로 기사를 쓰려는 유혹이 생기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담에서는)자본 색채가 드러나지 않는 공익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해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게 2005년”이라며 ‘삼성 언론 장학생’이 여전히 양산되고 있는 현실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재벌 돈으로 연수 안 갔으면 좋겠다. 언론도 민주주의 중요한 축이니까 국가에서 운영하는 재단이나, 아니면 언론인들이 주머니를 털어서 (재단)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 언론진흥재단이나 한국기자협회에서도 보내지 않나. (대기업 지원 안 받고)그냥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판사는 “대기업 지원 받아 해외 연수 다녀와서도 재벌 옹호하는 기사 안 쓰면 될 것 아니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하고는 “여기에 훌륭한 답을 주신 분이 있다”며 2009년 당시 경향신문 이대근 정치‧국제에디터가 썼던 ‘굿바이 노무현’이란 칼럼을 소개했다.

그는 “그 글의 (소)제목에 ‘돈 받은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며 “어떻게든 재벌로부터 돈 받은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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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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