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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김여진 합성’ 국정원 직원 집유…재판부 제정신인가?

기사승인 2017.12.15  07: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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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2.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4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공공기관 채용비리 여파와 방중 관련 야권의 굴욕외교 공세에 69.5%로 떨어졌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53.3%, 자유당 19%, 국민의당 6.1%, 바른정당 4.7%, 정의당 3.5%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왜 현 정부 책임이라는 건지... 암튼 좀 더 분발하셔야...

2. 자유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국회 예산처리 심의과정에서 자유당이 패싱 당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자유당이 정권을 내주고 8개월 째 되어 가지만, 아직까지 야당으로서 체제전환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민, 노동자에게 다가가는 첫걸음’... 뭐 이런 뻥이나 치지 말았으면 좋겠어~

3.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안철수 대표 측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자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그렇게 가면 분당되는 것이다. 전당대회를 선언하고 통합을 선언하면 분당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를 제2의 DJ라고 극찬하시더니... 지금은 아닌가 봐요?

4. 자유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중국에서 돌아오면 안 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홍문표 자유당 사무총장은 ‘수치스러운 외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근혜처럼 호텔방에 거울방이라도 만들었어야 하는 모양이야... 성추행은 옵션?

5. 문재인 대통령을 취재하던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들을 집단 폭행한 중국 경호 인력들이 한국무역공사인 코트라에서 고용한 직원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현장 경호 지휘는 중국 공안이 맡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암튼 건수 잡았다고 정부 비판에 열 올리는 사람이 분명 있다에 500원~

   
▲ 한국 사진기자가 14일 오전 베이징 국가회의 중심 B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서 스타트업관으로 이동중, 중국측 경호원에게 일방적으로 폭행 당하고 있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뉴시스>

6.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여권의 적폐청산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한 일에 잘못이 없다. 당당하게 임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근들은 현 정부의 적폐청산 수사에 대해 정치 보복식 '억지수사'라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당당하면 미리 알아서 수사 받던지... 하긴 좀 있으면 그렇게 될 거야~

7.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박근혜 정부 청와대 고위 공직자들에게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에 충성한다고 했는데 지금 와서 내가 억지로 강제했다는 부분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오답: 1. 한마음 한뜻, 2. 국가에 충성. 정답은 “박근혜한테 사심을 갖고 충성”임.

8. 문성근·김여진 씨의 합성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유포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팀장 유 모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구속된 상태였던 유 씨는 바로 석방됐습니다.
저 짓을 하고도 집유로 풀려나는 거 보면... 저 양반 한 짓처럼 참 품격 없다~

   
▲ 이명박 정부 '블랙리스트' 피해자 배우 문성근(좌), 김여진씨(우) <사진제공=뉴시스>

9. 근무시간 중 차명계좌를 이용해 불법 주식거래를 한 혐의로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대부분이 3∼5급 직원들로 정식 재판에 넘겨진 5명 가운데는 국장급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런 양반들이 금융 감독을 한다는 거야? 고양이한테 생선 가게를 맡기지... 쯧쯧

10. 강원도와 경기도 국도변 ‘도로낙석’형 대전차방호벽은 군사적 효용성을 상실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 낫다’는 군의 논리를 수용하더라도 시민 안전과 밀접한 도로 위 거대 콘크리트에 대한 의문은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지나갈 때 마다 찜찜하던데... 이거 치우자고 하면 또 종북 몰이 하겠지? 그치?

11. 해양수산부는 오늘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 앞바다와 고성군 연안 보호수면에 인공 2세대인 어린 명태 15만 1천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명태(7∼20cm)는 완전양식기술로 탄생한 인공 2세대라고 합니다.
지금 고등어 새끼 마구잡이로 잡는다던데... 나중에 이런 생고생 하는 건 아닌지...

12. 유네스코가 올해 미국의 회원국 탈퇴 결정 이후 회원국 중 가장 큰 '돈줄'이 된 일본에 적극 다가서는 모습입니다. 그간 일본이 요구해온 '세계기록유산' 제도 변경에 관해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직접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입니다.
돈에 좌지우지하는 곳이 무슨 국제단체라고... 아이고 의미 없어라~

13. 연말 택시 이용이 늘면서 범죄 위협에 노출돼 있는 택시기사들의 안전 우려 목소리가 높습니다. 범죄로부터 택시 기사를 보호하기 위해 10여 년 전 도입된 '비상방범등'은 설치 자체를 아는 시민들이 적어 무용지물이 된 실정입니다.
‘택시 캡에 빨강 불이 들어오면 무슨 일이 생겼다는 신호’ 꼭 기억하세요~

14. 큐빅이나 각종 금속ㆍ가죽 장식이 부착된 패션팔찌에서 허용치의 700배가 넘는 납과 카드뮴 등 발암 중금속 물질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관련 기준을 더 강화해 단속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준만 강화하면 뭐 하나... 단속해야 할 인력이 부족하다고 할 텐데 뭐...

경찰, 필리핀 도주 한국인 범죄자 47명 전세기로 압송. 오~
홍준표, 아베 총리와 회동, 북핵 안보협력 논의. 어울려~
하태경, ‘홍준표 대표 몰아내야 보수가 산다’ 맹공. 맹꽁~
최순실 측 ‘징역 25년 구형은 옥사하라는 얘기’. 응~
중국 공안, 한국 기자폭행 사건 수사 착수. 음...
우병우 전 수석 세 번째 영장 청구 끝에 구속. 와~

Friday the 13th is still better than monday the whatever.
금요일이라면 13일의 금요일이라도 어떤 월요일보다 낫다.
- 출처 모름 -

모두가 기다리던 불금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13일의 금요일을 싫어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월요일 보다는 낫다고 하네요.
저도 당근 동감합니다.
아무리 한파가 이어져도 주말이라면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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