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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주요 수사 올해 안 마무리”…박범계 “졸속‧무죄 날까 우려”

기사승인 2017.12.05  12: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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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 “문무일, 국민의 검찰총장이길 기대하며 두 눈 부릅뜨고 지켜 볼 것”

   
▲ 문무일 검찰총장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문 검찰총장은 “수사관행 개선 태스트포스(TF)를 새로 만들어 운영중이며, 적폐수사를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문무일 검찰총장이 ‘적폐청산’ 관련 수사 등 주요 수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겨레> 등에 따르면, 문 총장은 5일 대검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서울중앙지검과 재경지검의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되었다”며 “수사가 본래 그 기한을 정하기는 어렵지만 올해 안에 주요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총장은 그러면서 “수사를 마무리하면 검찰수사를 정상화하고 내년에는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민생사건 수사에 보다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범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며칠 안남은 올해 내로 주요 수사 마무리가 가능하겠나”라며 “졸속이 되어 무죄 날까봐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또 ‘올해 내로 주요 수사 마무리’, ‘수사심의위’, ‘검경 수사권조정’ 등 문 총장이 입장을 표명한 사안을 나열하며 정작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는 점을 꼬집기도 했다.

이 같은 지적에 일부 네티즌들은 “며칠 남았다고 올해 안에 하신다는 건지(홍**)”, “마무리? 시작도 안했는데요(jini****)”, “문무일 총장이 고충이 없으리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검사집단의 총장이 아닌 국민의 검찰총장이길 기대하며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다(@bkfi******)”, “검찰수사 변죽만 울리고 말라카나. 아니 검찰개혁은 안할라카나. 올해 며칠 남았다고 올해 안으로 마친다카노(@s5pG3Qe********)”, “검찰 개혁은 무조건 빨리 해야 합니다(@dnjsc******)”, “기한 보다 더 중요한 건 얼마나 철저히 발본색원 하느냐 입니다(@5dl79syG*******)”, “빠르게가 아니라, 늦더라도 제대로 적폐청산 하는 게 중요하죠(@jhana****)”라며 공감을 표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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