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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최경환 혹시 모를 할복 방지 위해 즉각 신병 확보해야”

기사승인 2017.11.17  11: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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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기 “2014년 10월경 최경환에게 특수공작비 줬다” 검찰에 자수

   
▲ 2014년 7월18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장관급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후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등과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정의당은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의 “특수활동비 수수, 사실이면 할복자살” 발언에 대해 17일 “검찰은 신병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혹시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할복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최 의원이 엄중한 법의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신병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친박 핵심실세인 최경환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전달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정원 예산을 총괄했던 이헌수 전 기획조정실장이 진술했으며 구체적인 증빙 자료도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병기 당시 국정원장은 2014년 10월께 최 의원에게 돈을 줬으며 특수활동비 중 특수공작사업비를 사용했다고 검찰 자수서에서 진술했다. 

이에 대해 최경환 의원은 “사실이라면 동대구역에서 할복자살 하겠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 최경환 “특활비 수수 사실이라면 할복자살”…“누군 장 지진다더니”

앞서 국정원 출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특수공작사업비에 대해 “해외공작, 대공, 대테러, 방첩에 사용해야 할 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작단들의 생명줄, 국가안보를 위한 피값, 국민들이 해외에서 재앙을 당할 때 목숨값이 될 수도 있는 귀중한 자금”이라고 말했다.

최석 대변인은 “국정원이 예산 편의를 위해 최 의원에게 특활비를 대가성 뇌물로 건넸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의 ‘할복자살’ 발언에 대해 최 대변인은 “목숨을 내놓겠다는 말은 평소 약속을 잘 지킨 사람들의 경우에 무게가 실리게 되지만 최 의원은 세비 반납 공약도 지키지 않았다”고 상기시켰다. 

최 대변인은 “4.13 총선에서 ‘공약이 이행되지 않으면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공약한 사항도 지키지 않았을 뿐 더러 세비도 1월 한 푼 반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국민과의 약속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는 사람의 결백을 믿어 달라며 목숨까지 내놓겠다는 말의 무게는 가벼울 수밖에 없다”며 “국민들을 또 다시 기망하는 뻔뻔한 작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검찰의 조속한 소환 조사를 촉구하고 ‘특활비’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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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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