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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독도새우’ 만찬, 위안부 피해 할머니 포옹…日 불쾌감 표명

기사승인 2017.11.08  07: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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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1.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7 국정감사에 참석한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임종석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질의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뉴시스>

1. 자유당 전희경 의원이 SNS에서도 색깔론을 이어가며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판했습니다. 전 의원은 ‘정곡을 찔리면 아픈 법’이라며 ‘나는 앞으로도 묻고 또 물을 것이다. 당신들의 머리에 무엇이 있는지’라고 말했습니다.
우문현답이라더니... "그게 질문이냐 바보야?" 찔리지? 바보 맞네~

2.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바른정당 탈당파는 ‘오로지 선거만 생각한 정치꾼의 정략적 선택으로 적폐의 귀환일 뿐’이라고 평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는 한국 정치사의 블랙코미디가 펼쳐진 날’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로지 선거만 생각한... 적폐의 귀환일 뿐’... 이거 꼭 기억하고 계셔야 합니다~

3. 바른정당은 '최고위원·당 대표 후보 연석회의'를 열고 김무성 의원 등 9명 의원의 탈당 선언에 따른 대책 마련을 논의했습니다. 진수희 의원이 끝내 울음을 터트리자 유승민 의원이 동요하지 말자며 달래기도 했습니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이네... 따뜻하게 위로라도 해야 하나 어쩌나?

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국과 위대한 협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내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기를 바라며 그것이 바로 내가 여기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웃긴 양반일세... 미국 일자리를 왜 여기 와서 찾냐고~ 땅덩어리도 넓으면서...

5.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하는 친박 단체들의 집회에선 어김없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는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이들 단체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USA’ ‘박근혜 트럼프’를 외치며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하~ 정말 이렇게 나라 망신을 시켜도 되는 건지. 국격이 말이 아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7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트럼프 대통령 환영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6. 일본 정부는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청와대 공식 만찬에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초청된 것에 대해 우리 측에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또 스가 관방장관은 만찬에 '독도 새우'가 제공된 것과 관련해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지들은 아부에 첨단을 걷더만... 이런 친박 단체만도 못한 것들을 봤나 그래~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만찬 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7.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의 여론 공작과 관련해 당시 국방부 장관이던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전 장관은 사이버심리전단은 본연의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본연의 임무가 아니라 MB에 의한 본인의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했겠지~ 아냐?

8.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이끌었던 이인규 전 대검 중앙수사부장이 오랜 침묵을 깨고 이른바 ‘논두렁 시계 보도’는 국가정보원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부장은 이와 관련한 수사 요청이 오면 언제든 귀국하겠다고 했습니다.
대검 중수부장까지 하셨던 분이 이국땅에서 이게 뭐니? “드루와 드루와”~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9. 국회가 박근혜 정부 국정원의 청와대 상납의혹으로 논란이 된 특수활동비에 메스를 들이댈 전망입니다. 정부 측이 특활비에 대한 '국회 논의'를 공식 석상에서 요청함에 따라 제도개선을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 특활비를 쏠쏠하게 받아 챙긴 면면이 보이는 데 과연 될라나?

10. 우병우 전 수석 처가와 넥슨의 부적절한 땅 거래 의혹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나섭니다. 검찰관계자는 ‘재기 사유는 수사미진’이라면서도 ‘재수사가 반드시 기소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진하게 수사한 양반들은 재수사 안 하나? 요즘 분위기가 좀 그렇지?

11. 폭발 위험이 있어 세계적으로 대규모 리콜이 진행 중인 '다카타 에어백'에 대해 벤츠, 한국지엠, 지엠코리아가 정부의 리콜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수익만 내고 운전자 보호에는 미흡하다는 비판입니다.
뭔 배짱으로 한국만 오면 다들 이러는지... 확 그냥 막 그냥~

12. 가계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 사람들은 가장 먼저 '외식비'를 줄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외식비에 이어 식료품·의류비(40.8%)가 지출감소 2순위에 올랐으며 문화 여가비(38.9%)는 3순위로 나타났습니다.
먹지도 못하고, 옷도 못 입고, 영화조차 못 보니 뭔 연애는 하고 결혼을 하겠어~

13. 국세청이 직장인들이 연말정산 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에 접속하면 개정세법이 반영된 예상세액을 계산할 수 있고 또, 항목별 절세·유의와 도움말(팁)도 알려 준다고 합니다.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니 함 들여다보기는 해야겠지? 어디 보자...

긴장 민주당, 전운 자유당, 내홍 국민의당, 암울 바른정당. 음...
전병헌, ‘어떤 불법도 관여 안 해. 어처구니없는 심정’. 진짜?
황영철, ‘국민의 뜻 받드는 철새라면 얼마든지 또 한다’. 풉~
홍준표,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국회에 사이코패스 많아’. 컥~

무기력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열정이다.
토인비 -

2017년을 성과 없이 마무리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초조감을 갖게 되는 시기이지만, 벌써 한 해를 마감하는 이야기를 하기에는 좀 빠르다는 생각입니다.
2017년 대한민국을 밝혔던 위대한 촛불의 여정을 벌써 잊으신 건 아니죠?
그 열정 그대로 2018년을 열어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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