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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과거 성찰하고 미래 혁신” 시민단체와 혁신위 출범

기사승인 2017.10.31  08: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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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0.3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정우택(왼쪽)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검정색 복장으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 자유당이 국정감사 전면 보이콧을 철회하고, 국감 활동에 다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국감장에 모습을 나타낸 자유당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방송장악으로 공영방송이 사망하고 있다'는 의미로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 등을 착용했습니다.
초상집 분위기를 만들어 보겠다 이건데... 누가 문상이라도 가려나 몰라~

2. 국민의당이 이번 주 바른정당 통합파의 탈당 결행 여부를 긴장 속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 측은 바른정당의 변화에 따라 통합 논의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그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통합이 아니라 바른정당 이삭줍기 같은데... 이래가지고서야 면이 서겠나~

3. 바른정당 통합파가 11월 1일 의원총회에 최종 정리된 의견을 내기로 함에 따라 이번 주 보수대통합이 중대 기로를 맞을 전망입니다. 결과에 따라 정치권이 정계개편의 소용돌이에 급속히 휘말리는 '운명의 일주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도 급 쌀쌀한데 소용돌이까지? 누가 급류에 휘말릴지는 두고 보면 알 일~

4. 보수 야당은 재산 편법증식 의혹이 불거진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민 정서가 용인할 수 있는 수순을 넘었다’며 총공세를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혁신성장을 잘할 분’이라며 각종 의혹은 검증하면 된다고 엄호했습니다.
의혹이야 해명한다 쳐도 영~ 이번에도 어떻게 정의당에게 물어봐야 하나?

5. 국가인권위원회가 과거를 성찰하고 혁신하겠다며 외부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혁신위원회를 꾸렸습니다. 혁신위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인권위의 과거 성찰과 미래 혁신과제를 발굴해 인권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명박근혜 정부의 국가인권무시회가 다시 새롭게 일어서는 계기가 되길 바래~

   
▲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자료사진, 사진제공=뉴시스>

6. 박근혜 정부 당시 국립예술단체인 국립극단에서 작품에 대한 지원 배제뿐 아니라 사전적인 내용 검열과 수정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는 2013년 문체부가 작성한 관련 문건 등을 공개했습니다.
아빠 박정희처럼 하고 살았으면 했겠지... 반신반인이란 괴물이 되고 싶었겠지~

7.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 의혹이 일었던 다스와 관련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이 전 대통령의 장남 이시형 씨가 최근 해외법인 등에 대표로 선임되면서 다시금 실소유주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걸 꼭 누구 거라고 콕 찍어 얘기해야 아나? #다스는_누구건지_다들알지요?

8. 해군의 특수전용 고속단정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침투용이라는 본래 목적과 어긋나게 제작된 고속단정은 사소한 충격에도 균열이 발생하고 잦은 엔진 고장으로 지금까지 결함으로 수리한 것만 150건에 달했습니다.
침투가 아니라 침수 고속단정이었던 게지... 아주 잠수정을 만들지 그랬어~

9. 학교 운영위원 등 유력 학부모 자녀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조작한 혐의로 경북지역의 고교 교장과 교감ㆍ교무과장 등 3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들은 내부 구별을 위해 학생부 상단에 빨간 글씨로 학생 부모의 직업을 적기도 했습니다.
빨간펜 선생님이셨군요... 어쩌냐 이제 자기 이름에 빨간 줄 긋게 생겼으니~

10. 동남아국가연합 의장국인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이 한반도 전쟁 억지 방안으로 김정은 정권 체제 보장론을 제기했습니다. 두테르테는 ‘핵전쟁은 모두에게 용납될 수 없다’며 ‘누군가 김정은에게 말을 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는 양반인 줄 알았더니 그렇지도 않은가 봐~ 암튼 너나 잘하세요~

11. 한국인들이 일본 대마도의 땅을 속속 사들이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집중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대마도에 한국인의 방문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건물과 토지 등 부동산 매입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독도는 우리 땅 대마도도 우리 땅... 요게 현실화되는 모양이야~ 흐...

12.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낙태죄 폐지’ 등의 청원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 서명하면서 ‘낙태죄’에 관한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그동안 낙태죄 논란은 ‘뜨거운 감자’로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태아의 생명권’을 두고 논쟁 중입니다.
임신이 어디 여성만의 책임인가? 왜 여자만 처벌받게 하는지 모르겠다니까~

   
▲ 지난 9월28일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발족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사진제공=뉴시스>

13. 한국 여성의 평균 수면시간은 6.9시간으로 미국, 프랑스, 호주 등 선진국에 비해 최대 2시간 짧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신체활동 부족’을 가장 심각한 건강위험 요인으로 꼽으면서도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은 매우 낮았습니다.
휴식이 있는 삶은 남의 나라 이야긴가 보네... 잘 자야 화장도 잘 받는데 말야...

14. 상습 음주 운전자, 형사 입건된 후 벌금을 내지 않은 수배자들이 택시 운전기사로 버젓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4년간 택시기사들의 음주 운전 면허 취소는 2천363건에 달해 매년 평균 472.6명이 적발되는 셈입니다.
총알택시도 무서운데 거기다 음주까지... 완전 달리는 폭탄이구만? 이거야 원~

15. 추위에 세찬 바람까지 불자 출근길 풍경이 전주에 비해 크게 달라졌습니다. 시민들은 목도리와 부츠, 장갑 등으로 몸을 꽁꽁 싸맨 채 몸을 웅크리고 걸음을 재촉했고 겨울 코트나 패딩을 꺼내 입은 시민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것저것 껴입어서 그렇지 절대 살찐 게 아니라고 일단 주장해 봅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76% 반년째 고공행진. 오~
홍준표, 이번 주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끝낼 듯. 오2~
검찰, '경영 비리' 신동빈 10년, 신동주 5년 구형. 오3~
국세청, 이건희 차명계좌 징세, 사실관계 파악 중. 오4~
보이스피싱 총책 '범죄단체죄' 첫 적용 징역 20년. 와~
태풍 '사올라' 소멸 여파 오늘까지 초겨울 날씨. 으~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하지 않으려는 것을 한다. 더 쉬웠으면 하고 바라지 말고 내가 더 나았으면 하고 바라라.
짐론 -

어떡하면 쉽게 일을 풀어나갈지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은 삶의 지혜일 수는 있으나 쉬운 것만 찾아서 하려는 것은 결코 성공과는 거리가 먼일일 것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날이 되면 하루 죙일 들리는 ‘잊혀진 계절’이란 노래가 있지요?
그 노래가 아쉬움의 노래가 되지 않도록 오늘 가을의 끝자락에서도 끝까지 ‘파이팅’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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