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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국감 전면 보이콧…민주당 “명분없는 상습적 보이콧”

기사승인 2017.10.27  07: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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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0.2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26일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 보궐 이사 선임과 관련, 규탄결의대회를 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사진제공=뉴시스>

1. 민주당은 자유당의 국정감사 보이콧 결정과 관련해 ‘자유당의 입장과 상관없이 국감을 잘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유당을 향해서는 ‘명분도 없는 국회 보이콧을 습관적으로 하는 게 아닌가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감사를 하다 보면 이명박근혜의 실정만 자꾸 나와서 그러는지도 몰라... 필시~

2. 자유당 홍준표 대표는 방미 중 ‘미국 정부에 전술핵 재배치를 요청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자체 핵 개발을 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탠리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등 전문가들은 우려와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지난 9년간 나라를 쥐락펴락 거덜을 내더만, 아직도 지 멋대로에요~

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정동영 의원이 시도당·지역위원장 일괄 사퇴안이 '독재적 발상'이라는 주장에 ‘독재자라는 것은 당내 의견을 다 모았음에도 다르게 결정하는 게 독재적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지 않았나’라고 받아쳤습니다.
그러니까 당내 의견은 다 모으셨다는 얘기? 듣고 싶은 말만 듣는 건 아니고?

   
▲ <사진제공=뉴시스>

4. 문 대통령의 취임 25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지지율이 67.4%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8.7%, 자유당이 18.5%, 국민의당이 6.6%, 정의당과 바른정당이 4.9%를 기록했습니다.
다들 분발하셔야겠어요~ 물론 자유당은 계속되는 똥 볼을 기대합니다~

5. 국회 국정감사가 파행한 데는 MBC 대주주인 방문진 보궐이사 임명을 둘러싼 여야 간의 갈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방문진법에 명확한 규정이 없는 보궐이사 추천 권한을 두고 민주당과 자유당이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기 때문입니다.
그게 우긴다고 될 일인가... 법은 자기들이 만드는 거면서 아주 무법천지라니까~

6. 세월호참사로 숨진 단원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유족이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급여·유족보상금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각하 판결됐습니다. 법원은 정부로부터 이미 순직을 인정받았다는 이유에서 각하 판결했습니다.
결론은 순직이 인정돼 다시 판결할 이유가 없다는 거자나... 거참 헷갈리게시리~

7. 민생 중심의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에 '자치경찰제'가 단계적으로 도입됩니다. 또, 2019년 1월부터는 지방직인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일괄 전환해 국민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소방공무원이 살면 국민이 삽니다. 소방공무원 국가 직 전환 대환영~~

8. 퇴진행동이 촛불 1주년 기념집회와 관련해 ‘촛불집회 후 청와대 공식 행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퇴진행동은 촛불혁명을 기념하는 날이 자칫 혼란과 갈등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가슴 아프게 받아들여 내린 결론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디서든 지난 1년 전 촛불처럼 아름답고 깨끗하고 자랑스러운 집회가 되기를...

9. 대법원이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범들에게 내려진 징역 10년, 8년, 7년이 선고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하급심 재판부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앞으로 열릴 파기 환송심에서는 2심보다 엄한 처벌이 내려질 전망입니다.
대법원도 많이 화나셨구나... 일부 무죄는 위법하다는 판단에 경의를 표합니다~

10.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한국 방문 때 비무장지대를 방문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DMZ 시찰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말하지 않는 게 낫겠다. 여러분은 놀라게 될 것’이라며 '깜짝 방문'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나는 트럼프가 뭔 말만 해도 깜짝깜짝 놀래서 이제 별루 놀랍지도 않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제공=뉴시스>

11.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가 미국 내 대도시 중 처음으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법을 발효했습니다. 호놀룰루시 경찰은 보행 중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메시지 등을 보내는 경우 최고 99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길을 보고 걸어야지 스마트폰을 보고 걷다간 큰코다치는 건 하와이나 여기나~

12. 올해 하반기부터 도입 예정인 지하철 2호선 새 전동차에서 '선반'이 사라진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짐을 들기 힘든 노약자들이나 백팩을 메고 다니는 직장인·대학생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내가 하도 깜박해서 말이지... 선반이 없으면 분실물이 적어지는 효과는 있을 걸~

13. 최근 아이들의 사춘기 시기가 빨라지면서 자녀와의 관계가 힘들다고 토로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사이에서는 ‘중 2병보다 초 4병’이 더 무섭다는 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일명 ‘지랄 총량의 법칙’... 나이 먹어서 주책 부리는 거보다 훨 나을지도...

14. 최근 5년 간 캠핑장의 안전사고로 29명이 사망하고 44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캠핑장 안전점검에서도 해마다 수백 건씩 불합격 판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 나가면 고생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내가 절대 밖에서 안 자요~

15. 평상시 무심코 소비자들은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계획에 없던 1+1 상품을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1+1이 1개 상품가격을 50%로 할인해 판매하는 것이 아닌 경우도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도 자주 낚이기는 하는데... 이거는 상술이라기보다는 사기라고 봐~

류석춘, ‘홍준표, 박근혜 출당에 정치생명 걸어야’. 컥~
정우택, ‘이효성 해임 촉구 결의안 제출할 것’. 풉~
자유당, 오늘부터 국정감사 전면 불참키로. 헐~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문재인 집권은 재앙’. 반사~

불순한 동기에서 생긴 애정은 그 동기가 사라져 갔을 때에 죽어 버린다.
- 탈무드 -

요즘 ‘신통알’ 관련한 각종 제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제 이름을 걸고 악의적인 편집이나, 제가 하지 않은 이야기를 마치 제가 한 것처럼 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그동안 각종 편집된 작품(?)을 많이 봐왔지만, 적어도 양심상 제 이름 석 자는 올리지 않는 것들이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당장은 재미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바보 같은 짓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겁니다.
그런 행위가 결국 류효상의 아바타 같은 짓 아니겠습니꽈~~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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