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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문제 커졌다…홍준표, 수행비서 진술부터 받아야”

기사승인 2017.10.12  11: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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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이효리를 군 사이버사까지 나서 사찰해야 하나, 도저히 납득 안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군‧검‧경의 ‘정치사찰 의혹’ 해명에 재반박한 것에 대해 12일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일단 수행비서로부터 솔직한 진술부터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서 “이 정도까지 문제가 커졌다면 대충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진위가 밝혀져야 국민들의 의혹도 가라앉는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홍 대표는 전날 자신의 수행비서 통화목록 조회에 대한 군‧경찰‧검찰의 해명에 대해 “군과 경찰의 해명은 이해할 수 있지만 서울중앙지검의 해명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재반박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창원에서 늘 있었고 서울에는 아는 사람이 없는 내 수행비서가 서울 중앙지검의 수사대상이 될 리가 없다”고 말했다.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이에 대해 노 원내대표는 “검찰에서는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대상인 사람과 통화한 번호 중 하나였기에 그게 누군지 알아봤다는 얘기”라며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대상이 꼭 서울 사람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는 “서울에 거주하든 어디에 거주하든 다루게 되는 건데 ‘서울에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 하나만으로 검찰의 발표가 거짓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노 원내대표는 “이것은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며 “일단 홍 대표가 그 수행비서가 누구누구와 통화했는지 수행비서로부터 솔직한 진술을 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1차 수사기관들의 해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 대표가 수용하지 않고 문제제기를 하고 있느니만큼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밝히고 넘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노 원내대표는 MB정부 군 사이버사령부가 문재인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 야구선수 이승엽씨, 가수 이효리씨 등 유명인사들의 SNS 동향을 보고한 것에 대해 “납득이 안 간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사이버사령부는 군사적으로 적대적 관계에 있는 세력들의 동향을 탐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런데 “거론된 사람들을 보면 정치적 목적으로 반대 세력들에 대응하려고 활동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승엽 선수는 도저히 납득이 안 가고, 이효리씨도 아주 가끔 일반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정도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정도로 국가기관까지 나서 사찰해야 하는가, 납득이 안 간다”고 비판했다. 

노 원내대표는 “무슨 간첩혐의가 있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라며 “정말 권력이 잘못 쓰여진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구 어떻게 지시를 했는지까지 다 밝혀내서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가수 이효리(좌)씨와 최근 은퇴한 야구선수 이승엽(우)씨 <사진제공=뉴시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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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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