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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洪에 정성 다해 설명하라”…군·검·경 일제히 “적법한 조회”

기사승인 2017.10.11  07: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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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0.1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1.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민심을 받들어 더 비상한 각오로 민생과 개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석 동안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건 민생과 개혁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는 엄중한 민심’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말로만 엄중하다 하지 말고 청산과 개혁에 흐트러짐이 없기를... 믿어도 되죠?

2. 자유당 홍준표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추가 발부는 지나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굳이 지방선거에까지 활용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재발부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며 그만할 때도 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과하긴 뭐가 과해? 과한 건 지난 이명박그네의 9년 동안 한 짓이 과하지~

3.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선거제도 개편을 주제로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책연대에 나섰습니다. 특히 토론회에는 안철수 대표와 유승민 의원 등 양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선거제도 개편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습니다.
중대선거구제가 살길이다 싶겠지... 어떻게 2등이라도 할 자신은 있고?

4.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민주당, 자유당의 지지율은 동반 상승, 바른정당, 국민의당, 정의당은 정체하거나 하락했습니다. 국정지지율 69.5%, 민주당 51.1%, 자유당 20.0%, 바른정당 5.6%, 국민의당 5.3%, 정의당 5.0% 순이었습니다.
겸손하고 분발하고... 이 모든 것이 국민만 바라보고 가면 된다는 건 다들 알지?

5. 정유라에게 특혜를 주도록 이대 측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최순실의 항소심에서 특검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이대 교수들에게는 1심 구형량과 같은 최대 징역 5년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반성의 기미가 없을 때는 구형량만큼 형량을 때리는 거임... 화끈하게~

   
▲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정유라 이대 특혜' 의혹 관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6.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 주거정책이었던 행복주택 상당수가 빈집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LH의 자료에 따르면 지역 특성에 따른 실제 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공급만 확대하려다 빚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뭘 해도 허당이라니까... 5년 임기를 못 채운 게 국가를 위해 얼마나 다행인지~

7. 국방부가 F-35A 전투기 구입으로 무상 지원받기로 한 군 통신위성이 록히드마틴의 일방적 계약 해지로 별도 예산을 투입해야 할 형편입니다. 정부가 고가의 전투기를 구매하고도 주도권을 잡지 못해 뒤통수를 맞는 결과를 초래한 것입니다.
뱅기 살 때부터 예견됐던 일은 아니고? 국제적으로 이런 호구도 아마 없을 거야...

8. 홍준표 대표가 수행비서 '통신 조회'를 거론하며 한 정치사찰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이 나왔습니다. 경찰청 및 검찰, 군 수사 기관은 비위혐의의 수사 대상자와 통화 내역이 있어 절차에 따라 인적사항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왜 하필 수행비서는 수사 대상자와 통화했을까나? 이런 게 개망신 아니겠어?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9.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김효재 전 수석이 MB정부 시절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취소 청원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국정원 직원의 개인적 일탈로 했을 수 있겠지만, 어떻게 정권 차원에서 그럴 수가 있냐며 반박했습니다.

오랜만에 듣는다 ‘개인적 일탈’... 솔직히 암묵적 지시나 수수방관은 아니었고?

   
▲ 이명박 전 대통령(좌), 원세훈 전 국정원장(우) <사진제공=뉴시스>

10. 박근혜 정부 때 국정원이 방통위 간부 승진 심사에 ‘사상검증’을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국정원의 공직자 신원조사는 보안업무규정이라지만, 사상검증은 통상적 조사 범위를 벗어나는 데다 방통위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일상화된 대국민 사찰이 사상검증으로 이어진 게지... 내놔라 내 사찰 파일~

11. 국내 사립대학들이 입학금 대부분을 입학과 무관한 업무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립대학들의 입학금 수입이 정작 엉뚱한 곳에 쓰인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정부의 입학금 인하 및 폐지 압박도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삥 뜯었던 돈 내놓으라고 하지는 않을 테니 탈 나기 전에 고만 드시라~

12. 전국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크게 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가해자를 유형별로 보면 친부 8천257건(44.5%)과 친모 5천901건(31.8%)으로 친부모가 저지른 아동학대가 전체의 76.3%나 됐습니다.
제발 자기 자식을 마음대로 해도 되는 소유물쯤으로 생각지 좀 마라 인간들아~

13. 반려견이 주인을 물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방어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나 노약자의 경우 한 번의 물림 사고에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우리 개는 절대 안 물어요’는 정말 개도 웃을 개소리라는 거... 제발 개 줄 좀~~

14. 커피 소비가 급증하면서 거리 곳곳이 일회용 컵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 해 버려지는 테이크아웃용 커피 컵이 30억~40억 개에 달하고 인스턴트용 일회용 종이컵까지 포함하면 매년 300억 개가 버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저 역시 한몫했습니다. 송구합니다. 사무실에선 머그컵, 밖에서는 텀블러~

15. 25년 후에는 인간이 운전대를 잡는 것이 법으로 금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에너지기술 기업가 오마르는 ‘수천만 명의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미래에 사람이 운전대를 놓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동차 사고 나이롱 환자는 없어지겠네... 근데 보험 회사는 뭐 먹고 살지?

   
▲ 국정원에서 재정 지원을 받고 관제데모를 개최한 혐의를 받는 추선희 전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왼쪽은 변호를 맡은 서석구 변호사. <사진제공=뉴시스>

‘댓글증거 파기 윗선 지시 있었다’ 진술 나와. 확~
어버이연합 추선희, ‘국정원 돈인 줄 몰랐다’. 헐~
서울 내 학교 실내 공기 질이 실외보다 나빠. 엥~
경찰 간부 여자화장실 몰래 훔쳐보다 딱 걸려. 에혀~
세월호서 사람 뼈 발견 미수습자 수색 총력전. 음...
밤사이 요란한 비, 오늘 출근길 쌀쌀한 아침. 으~
조원진, 박근혜 구속 연장 반대 무기한 단식. 꼬옥~

얼굴이 계속 햇빛을 향하도록 하라.
그러면 당신의 그림자를 볼 수 없다.
- 헬렌 캘러 -

어두운 모습일랑 탈탈 털어 버리고 밝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따뜻한 옷 한 벌 꼭 챙겨 나오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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