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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BBK 새 단서 주겠다, 재수사해달라” 문자 공개…박상기 “알겠다”

기사승인 2017.09.14  1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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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K 가짜편지, 박철우 검사 빼고 전부 거짓말, 내게 2개 카드 남아있다” 제보 공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BBK 가짜편지 사건과 관련 “담당검사 박철우 검사의 말 빼고는 전부 거짓입니다”란 제보 문자를 제시하며 재수사를 요구했다. 이에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알겠다,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에서 “박상기 장관은 지금 새로운 단서가 나오면 수사를 하겠다고 말했다”며 “내가 새로운 단서를 하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자신에게 온 제보라며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박영선 의원님께 제 본의가 아니었음을 사죄드리며 기회가 되면 무릎 꿇고 정식 사죄를 하겠습니다. 저에게는 두개의 카드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쓸 때는 아닙니다. (중략) 가짜편지 검찰청 발표는 담당검사 박철우 검사의 말 빼고는 전부 거짓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 의원은 “문자의 발신인이 누구인지 말씀드릴 수 있다”며 “관련 자료를 제공해 드릴테니 이에 관해 새로운 수사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박상기 장관은 “관련된 자료를 보내주면 신중하게 재수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 사건은 2007년 대선을 앞둔 한나라당의 조작 사건”이라며 “당시 클린선거대책위원장이 지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당시 홍 위원장이 나와서 가짜편지를 흔들었다”며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래서 자료를 드릴테니 수사를 제대로 좀 해줬으면 한다, 약속하겠는가”라고 재차 확인했고 박 장관은 “네. 알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BBK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최근에 새로 밝혀진 사실은 김경준씨가 해외에 빼돌린 돈 중의 일부가 스위스 계좌에 있다가 다스로 송금됐고 그 과정에서 전 LA 총영사 김재수씨가 관여돼 있다는 것”이라고 시사인 주진우 기자의 취재 내용을 언급했다. 

또 박 의원은 “다스로 송금된 돈의 실제 주인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삼촌이었고 현재 그 회사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이 전무로 근무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봤을 때 BBK사건은 아직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은 억울한 옥살이까지 했다”며 “검찰이 ‘그 당시 수사를 잘못했다’고 국민들께 사죄하고 전면적인 재수사를 해야 된다고 본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은 특별사면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억울한 옥살이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상기 장관은 “사면에 대해서는 말하기 곤란하다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답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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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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