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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기자들 잇단 성명 “보도지침 부끄럽다…노조의 대대적 수술 적극 지지”

기사승인 2017.09.11  0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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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9.1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뉴시스>

1.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발사대 4기의 임시배치와 관련해 ‘대국민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는 사드 배치에 따른 국내의 반발 민심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설명하는 등의 '진정성'을 보임으로써 달래보겠다는 의도로 읽힙니다.
여타의 국가가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우린 그러고 있는 거임?

2. 자유당 의원들은 정기국회 보이콧을 사실상 철회한 지도부의 결정에 대해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갑작스럽게 결정된 정기국회 복귀 결정에 불만이 터져 나오는 기류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 생활이 적응이 좀 돼? 하긴 앞으로 여당 할 일이 있으려나 몰라~

3. 국민의당이 안철수 대표의 취임 2주를 넘겼지만, 지지율은 오히려 취임 전보다 더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는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가 없었고 아직 당 쇄신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별 대안 없이 지역감정 조장하는 구태를 반복하면 그나마도 사라지지 않을까?

   
▲ <자료제공=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4. 바른정당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박 후보자 이후 인사에 있어서 마지막인 것처럼 절박하게, 처음인 듯 신중하게 임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딱 내가 하고 싶은 얘기인데... 바른정당이 가끔 바른말을 한다니까~

5. 박성진 장관 후보자가 변희재를 포항공대 강연자로 추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강연을 주최한 기술창업교육센터장은 박 후보자로부터 직접 요청을 받았다고 증언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듣도 보도 못한 생활 보수라고 하더니 그냥 꼴통 보수는 아닌지 모르겠어~

6.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안보위기에 대한 미흡한 대응 등으로 큰 폭(7.1%)으로 하락해 78.2%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실망감과 연이어 제기되는 인사문제 역시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이명박근혜만 하겠냐구요? 설마 동급으로 생각하는 건 아니지?

   
▲ <자료제공=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7. 자유당의 국회 복귀로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가 다시 복잡해졌습니다. 민주당·정의당 130표 '찬성', 보수 야당 127표 '반대' 구도에 국민의당에서 20명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되는 양상으로 전망은 불투명해 보입니다.
뭔 경우의 수가 이렇게 많은지... 한국 축구를 보는 기분이랄까? 손에 땀 나요~

8. 북한이 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 성공하면서 주한미군 철수 요구를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핵 무력 완성을 목전에 두고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이 커지면서 이 같은 위협이 이제는 현실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잘됐네... 북한 핵 포기하면 주한미국 철수 한다고 해~ 까짓 자주국방 합시다~

9. SBS 내부에서 기자와 직능단체 등 성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기간 동안 윤세영 회장이 보도지침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터진 이후 SBS 저널리즘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SBS가 그래도 좀 나으려나 했더니... 결국, 그 나물에 그 밥? 밥맛 떨어져라~

   
▲ 박수택 SBS 환경전문기자 <사진출처=SBS노보>

10. 장애 학생 학부모들의 ‘무릎 호소’ 동영상이 SNS상에 급속히 공유되면서 다수 여론은 특수학교 신설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장애 학생 부모들은 이런 여론의 열기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놈의 집값 하락 걱정... 그리고 이런 ‘님비’에 표를 걱정하는 군상들... 재섭써~

11. 경찰이 몰카 기기 일제 점검을 하는 ‘몰카와의 전쟁’이 실효성 여부로 논란입니다. 몰카를 미리 단속할 근거가 사실상 없기 때문인데 경찰 인력을 투입해 기껏 일제 단속을 나가도 기기 적합성만 따지고 빈손으로 돌아오는 형국입니다.
총을 줘야 전쟁을 치르지~ 이런 거 법적 근거 만들라고 국회가 있는 거 아냐?

12. 집 없는 가구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에 달하지만 상위 1%는 주택을 평균 7채 가까이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보유 부동산 가격 기준 상위 1% 13만9,000명이 보유한 주택은 총 90만6,000채로 한 명당 평균 6.5채였습니다.
7채씩이나 집을 갖고 계신다면 그깟 세금 좀 더 내도 돼지 않을까요? 쫌~

13. 지난달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관 6층에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이슬람 기도실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처럼 백화점과 면세점 등이 무슬림 고객에게 집중하는 이유는 이들이 유커보다 돈을 더 많이 쓰는 '진짜 큰손'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사에 달린 댓글 수준 보자면 우리가 백인우월주의자와 뭐가 다른가 싶어~

14. 60대 남성과 맨손으로 싸우는 '맞짱'을 뜨다 쓰러뜨려 사망에 이르게 한 40대가 1심에서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서로 행사한 폭력에는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합의서를 썼던 것을 형량 산정에 반영했습니다.
아무리 합의를 했다고 해도 사람이 죽었는데 그걸 반영했다고라고? 이건 아니지~

15. 보이스피싱 조직의 일원으로 20일 동안 3억 원에 이르는 돈을 빼낸 인출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이 인출책은 예비군 훈련해 불참했다 수배가 된 사실이 들통나 현장에서 바로 체포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예비군 훈련은 자동으로 불참하겠네... 암튼 관식은 먹겠는 걸~

16. 빚 권하는 대출 광고가 방송에서 퇴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대부업체의 방송 광고를 대폭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전면 금지하는 쪽으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하고 ‘대출모집인 및 대부업 광고 규제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누구든 쉽게 대출이 가능하다고? 누구든 쉽게 거덜 나게 하고 싶은 건 아니고?

   
▲ 이명박 정권 시절 국가정보원 사이버외곽팀 책임자인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웅중앙지방검찰청에 소환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검찰, 국정원 돈 받은 '외곽팀장' 영수증 확보. 오~
자유당 국회 빈손 복귀, 1야당 체면만 구겼다. 크~
청와대, ‘전술핵 검토 안 해, 입장 변화 없다’. 암~
전술핵 찬성 68.2%, 사드 배치 찬성 79.7%. 에고~
‘그것이 알고 싶다’ 이명박 의혹 파헤친다 천명. 콜~
세월호에서 핸드폰 4점 수습, 철근 360톤 넘어. 컥~
멕시코 역대 최악 강진 사망자 90명 넘어. 헐
자유당, 박성진 장관 후보는 ‘트로이의 목마?’ 풉~
‘대북 원유 공급 중단 여부’ 오늘 표결. 과연...

사랑하고 싶거든 정직하게 표현하라. 다른 방법으로 사랑한다면 결국 잃게 될 것이다.
- 그레이스 -

정직하게 표현하라고 하는 말은 거짓된 표현을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아무래도 자기감정에 충실하고 솔직한 표현이 사랑을 지킬 수 있다는 말 아닐까요?
이번 주 사랑하는 이에게 주저하지 마시고 당신의 사랑을 표현하세요.
사랑합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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