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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18 발포명령자’ 찾아내 죗값 물어야.. 지금이 골든타임”

기사승인 2017.08.25  16: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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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이번 정기국회서 5.18진상규명 특별법 반드시 통과 시키자” 제안

   
▲ 광주시민을 향한 계엄군의 집단발포가 있었던 1980년 5월 21일. 당일 새벽에 보안사령부(현 기무사령부) 광주지역 관할 부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광주 소요사태’라는 기밀문서. <사진제공=5·18기념재단>

5.18 당시 ‘발포명령’이 명시된 군 내부 문건까지 공개되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발포명령자를 찾아내 반드시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5일 페이스북에 “5.18 ‘발포명령’ 군 내부 문건에 ‘실탄 장전 및 유사시 발포명령 하달, 1인당 20발’이라는 내용이 적시되어 있다”며 이는 “‘헬기 기총사격 및 전투기 대기 명령’ 증언에 이은 또 하나의 ‘진실조각’”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재명 시장은 “발포명령 책임자를 찾아내 학살과 진실왜곡의 죗값을 끝까지 묻는 것. 그것이 뒤틀린 5.18 역사를 바로 세우는 유일한 길”이라며 “바로 지금이 그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80년 5월 광주의 희생 위에 오늘 우리의 삶이 존재한다. 그날의 한을 푸는 것 역시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범죄)청산 없이는 통합도 민주주의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진실은 밝혀지고 역사는 전진한다”면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특별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자”고 제안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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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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