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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환제’ 제정 촉구 13만 서명 전달.. “이제 국회가 답할 때”

기사승인 2017.08.22  18: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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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민 발의 ‘국민소환제 제정안’, 반 년째 심사 중.. “시민이 직접 나섰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제정 촉구 서명운동이 지난달 31일 온라인에서만 10만 서명을 돌파, 22일 현재 13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소환제’는 선거에 의해 선출된 국민의 대표 중 유권자들이 부적격하다고 판단하는 자에 대해 임기가 끝나기 전에 국민투표에 의해 파면시키는 제도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들과 ‘국민소환제 제정안’ 발의자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박재호 의원은 이날 13만 서명지를 국회에 직접 전달, ‘국민소환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제정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박주민(왼쪽) 의원과 박재호 의원이 시민들의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제정촉구를 위한 서명지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에 앞서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한 시민은 “2월에 제안한 본 법안이 반년이 지난 지금도 심사 중이라고 한다”며 “그래서 시민이 직접 나서서 ‘국민소환제’ 제정 촉구를 위한 서명 운동을 해보자고 모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7월13일, 서명을 시작했다. 단체나 조직이 아닌 개인 몇 명이 모여 시작한 운동에 어떤 성과가 있을지 반신반의 했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서명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박주민, 박재호 의원을 비롯해 많은 정치인분들이 어쩌면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올 수 있는 법안임에도 서명에 힘을 보태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민들은 “오늘 국회에서 그동안 모은 서명지를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박주민 의원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제 국회가 답할 때”라고 강조, 국회에 법안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 ‘국민소환제’ 제정 촉구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참여하기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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