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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영풍문고 사인회 돌연 취소.. 왜?

기사승인 2017.08.18  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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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걸 “주진우 기자에겐 아직도 ‘이명박근혜’ 시대 끝나지 않았나”

신간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를 펴낸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자신의 사인회가 갑자기 취소됐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전했다.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는 이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추적한 과정을 다룬 책이다.

17일 주 기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19일 토요일 예정되어 있던 영풍문고 광주점 사인회가 갑자기 취소되었다”며 이는 “본사 윗선의 결정이라고 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조국이 해방되었는데 저자 사인회조차 못 하는 게 현실”이라며 “교보문고도 불가하답니다. 그분의 꼼꼼함 때문일까요?”라고 적었다.

이 같은 소식에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주진우 기자에게 누군가 내란선동죄라는 터무니 없는 고발을 해서 바쁜 와중에 경찰 출두까지 해야 한다고 하던데 주 기자에게는 아직도 이명박근혜 시대가 끝나지 않은 것 같다”고 개탄했다.

주진우 기자 사인회 취소와 관련해 영풍문고 광주점 관계자는 18일 ‘go발뉴스’와의 통화에서 “본사 윗선의 결정이 아니라 ‘전·현직 정치인, 정치와 연계된 저자의 사인회 및 강연·공연을 금지한다’는 영풍문고 방침 때문에 주진우 기자의 사인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15일에 출판사와 일정을 잡고 당일은 광복절 휴무라 본사에는 16일날 보고를 했다. 본사 보고가 늦어지는 바람에 착오가 생겼다”고 설명하며, “주진우 기자님께는 미안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런 가운데 정청래 전 의원은 SNS상에서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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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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