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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혁신선언문’에 화난 대학생, 이유는?

기사승인 2017.08.05  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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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규탄 18차 집회 현장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폭염에도 자유한국당을 비판하는 목소리는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여의도에 메아리쳤다.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18차 집회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를 감안한 듯, 이날 집회는 이전보다 다소 늦은 오후 7시에 시작됐다. 대학생과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이날 집회에 함께했다.

이날 발언자로 나온 대학생 조 모씨는 최근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발표한 ‘혁신선언문’에 대해 비판했다. 그가 문제를 제기한 것은 “대의제 민주주의는 광장 민주주의와 같은 직접 민주주의의 위험을 막고, 다수의 폭정에 따른 개인 자유의 침해를 방지하며, 시민적 덕성의 함양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제도적 장치”라고 언급한 대목.

이에 대해 조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끌어내린 우리가 광장 민주주의의 상징 아닌가”라며 “광장에 나가 직접민주주의를 통해 대통령이 탄핵됐는데 그걸 맘에 안들어하는 집단이 자유한국당임이 밝혀졌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집회에서는 대구, 부산에서 열렸던 자유한국당 규탄 집회 장면이 영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집회는 ‘go발뉴스’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문용필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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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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