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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구 “정유라가 ‘최순실 재산’ 키맨, 모녀 갈등 예사롭지 않다”

기사승인 2017.07.28  09: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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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비자금’ 스위스 은행원 교포들이 제보…눈 부릅뜨고 찾고 있다”

   
▲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좌)씨와 딸 정유라(우)씨 <사진제공=뉴시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순실씨의 은닉 재산을 추적하고 있는 안원구 전 대구지방 국세청장은 28일 “정유라가 키맨으로 자금의 흐름을 다 움직일 수 있다더라”고 말했다. 

안 전 청장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정유라와 최순실 모녀의 갈등관계도 예사로운 상황으로 보고 있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민석 의원, 안원구 전 청장, 노승일씨, 주진우 시사인 기자, 김용민 변호사 등은 8박9일동안 독일,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헝가리 5개국의 ‘최순실 루트'를 돌며 최씨가 불법재산을 은닉하고 재산을 거래한 흔적을 찾았다. 안민석 의원은 4번째, 안 전 청장은 3번째 유럽 방문이다. 

안 전 청장은 중요한 60대 여성 제보자를 만났는데 정유라씨가 키맨이라고 하더라며 “숨겨져 있는 금융자산이 이미 정유라에게 다 넘겨졌지 않을까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전 청장은 지금 정유라‧최순실씨의 갈등도 돈에 대한 주도권 싸움일 수도 있지만 “의도된 대로 계획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짐작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유럽 현지 상황에 대해 안 전 처장은 “그동안 재산 형성이나 은닉에 도움을 줬던 분들은 최순실씨의 구속 여부와 관계없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정황을 봤다”고 전했다. 

그는 “일부는 정리하고 있었다”며 “이를 따라가다 보니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재산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안 전 청장은 “화장품 회사, 승마장이 있었고 또 오스트리아에도 호텔을 샀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몰랐던 재산들이 나오는 것”이라며 “지금도 더 많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 안 전 청장은 “새로 산 사람들 중에 23, 24세로 나이가 어린 사람들도 있었다”며 “독일에서는 그런 사람들이 취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순실씨 재산이 이름만 바뀌어 옮겨질 경우 사행위취소 등을 통해 밝힐 수는 있지만 한 단계 더 넘어야 하니 사실상 힘들게 된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안 전 청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비자금이 있다고 추정되는 곳은 스위스 유니온 은행(USB)과 5분 거리에 있는데 현지 은행원이 기억을 더듬어 찾아줬다”며 현지 교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그는 “스위스 쪽 제보를 확인하기 위한 교포모임이 결성돼 있다”며 “교포모임에 스위스뱅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있다, 그분들이 지금 눈을 부릅뜨고 찾고 있다”고 말했다. 

   
   
▲ 박정희 전 대통령 스위스 비밀계좌가 있다고 하는 곳. 스위스 유니온 은행(USB)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진출처=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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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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