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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홍준표에 일침 “도둑 잡는 게 도둑에겐 보복으로 보여”

기사승인 2017.07.19  06: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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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7.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본관 인왕실에서 전·현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3군 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 기무사령관 등 주요 군 지휘부를 초청해 오찬을 하기에 앞서 한민구 전 장관에게 박수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뉴시스>

1. 문재인 대통령은 전·현직 군 지휘부를 만나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서도 압도적 국방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국내총생산, GDP의 2.4% 수준인 국방예산을 임기 내에 2.9%까지 인상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힘이 우선인 건 알겠지만, 통일이 된다면 저 돈을 더 좋은데 쓸 텐데 말이야...

2. 자유당과 바른정당이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TK 구애 경쟁 밑바닥에는 '콘크리트 지지층'인 TK 민심이 탄핵 이후 대선 국면에서 흔들리는 것을 목격하며 얻은 위기감이 짙게 깔려있습니다.
대구 경북이 아무리 동토의 왕국이라지만, 거기도 사람이 살고 있는데 뭐 달라?

3.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이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등의 이언주 의원 발언을 비호하는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국민의당이 당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관련 사안에 우호적인 단체를 끌어들였다는 지적입니다.
저 단체가 어떤 단체인지 몰랐다? 이번에도 국민의당도 속고 국민도 속은 거야?

   
▲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이 6월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4. 황교안 전 총리는 법무부 장관 시절 국정원 댓글 관련 증거가 청와대로 넘어갔다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국정원 댓글 관련 자료를 상납했느니 그 책임자가 저라느니 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도 ‘완전히 엮였다’고 했었는데... 같이 엮어서 했던 일은 아니고?

5. 감사원이 대통령실, 법무부 등 국정원을 제외한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특수활동비 집행실태 점검'에 들어갑니다.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집행 분을 표본으로 기관별 집행방식, 증빙실태 등을 비교 분석하고 문제점을 찾을 계획입니다.
국정원은 왜 제외하는데? 그놈의 기밀유지 때문에? 그래서 그게 더 문제라니까~

6.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종합편성채널의 사업자 수를 줄일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종편이 특혜를 받고 있다는 지적에는 일부 공감을 표하며, 종편의 공정성·공익성 강화는 시급하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그게 강화한다고 될 일인가? 하라고 해서 하면 종편이 아니라 국민편이지~

7.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과 같은 주요 재판의 TV 생중계 허용방안을 조만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내일 대법관회의를 열고 녹음·녹화 등을 금지하는 현행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 개정 여부를 논의합니다.
MBC 뉴스데스크 보다 시청률이 높고, 개콘만큼 재미있을 거라고 봐~

8. 이재명 시장이 박근혜 정부의 문건이 잇달아 공개된 것을 비판한 홍준표 대표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 시장은 ‘도둑 잡는 게 도둑에겐 보복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제겐 보복이 아니라 정의와 상식의 구현으로 보입니다’고 말했습니다.
도둑놈 심보를 어찌 그리 잘 알았을까나... 도둑놈은 일단 잡는 게 정의라는 거~

   
▲ 이재명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뉴시스>

9.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의 결함 원인이 엉터리 설계에 의한 억지조립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또, 군 당국이 ‘국내 최초 개발’이라고 발표한 것과 달리 엔진, 동력장치 등을 해외에서 가져다 쓰는 등 무늬만 국산이었다고 합니다.
온통 수리만 하다가 끝나서 ‘수리온’이라고 부르는 모양이야... 이거야 원~

10. 정부의 ‘탈원전’ 공약을 순차적으로 이행하면 2030년엔 가구당 매월 5000원 가량의 전기요금만 추가 부담하면 된다고 합니다. 연평균 증가율이 채 1%도 안 되는 것으로, ‘전기요금 폭탄’ 주장은 지나친 우려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전기요금 폭탄 주장은 그렇다 치고 원전 반대한다고 종북이라는 애들은 뭐니~

11. 삼성전자가 지난해 단종으로 회수한 ‘갤럭시 노트7’의 친환경 처리를 위한 자원 재생과 재활용을 시작합니다. 이번 재생과 재활용 과정을 통해서 부품 외에 금, 은, 코발트, 구리 등 약 157톤을 회수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거 원래 하는 거자나. 새삼스럽긴... 지금 빵에 있는 양반이나 재활용하지 마라~

12. 올해 9월부터 은행 계좌를 만들 때 종이통장 발급 여부를 묻습니다. '발급'을 선택하면 종이통장을 만들어주고, '미발급'을 선택하면 종이통장 없이 계좌가 개설되며, 9월부터 종이통장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라고 합니다.
주변에 통장 없어진다고 걱정하는 사람들 많던데... 아니라니 다행이야...

13. 수입산 생수와 맥주가 수입 후 유통과정에서 가격 ‘뻥튀기’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맥주는 각종 세금이 붙는 탓에 소비자 가격이 크게 뛰었고, 생수의 경우 105원짜리가 2,366원이 되는 기형적인 유통 구조가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확실히 물 건너오면 다른가 보네... 국내 생수랑 노는 물이 달라도 많이 달라~

14. 평생 독신으로 사는 사람과 배우자가 사망한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노인은 치매 유병률이 42%나 높았고 배우자를 여읜 노인도 유병률이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목하게 함께 사는 것이 장수와 건강의 비결이랍니다. 싸우지들 마세요~

15. 전북 완주군의 ‘행복채움 나눔냉장고’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행복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푸드뱅크와 로컬푸드 등의 후원이 다였지만, 최근 떡집과 마트, 주민 등이 속속 참여해 먹거리 등과 생필품까지 다양해졌습니다.
좋다 좋다~ 이렇게 작은 도움이 누구에겐 생명과 같을지 모른다는 거~

홍준표, 영수회담 거절하고 봉사활동 택해. 헐~
충북도의회 일부 도의원 물난리에도 외유. 에라이~
여야, 추경·정부조직법 간극 좁혔으나 합의 불발. 쫌~

사람은 그가 입은 제복대로의 인간이 된다.
- 나폴레옹 -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도 하지만, 자리가 사람을 망치기도 합니다.
결국, 사람의 됨됨이가 우선 아닐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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