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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김경준 “기획입국 수사 최종 타겟 노무현이라고 했다”

기사승인 2017.06.29  11: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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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국민의당 이유미라면 억울했을 것…왜 나만?”

   
▲ 'BBK 주가 조작 사건'으로 만기 출소한 김경준씨는 강제 추방됐다. 지난 3월 29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김경준 씨가 당시 ‘BBK 사건’을 담당했던 김기동 검사가 자신에게 “‘기획입국 수사’의 최종 타겟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김경준 씨는 29일 트위터에 “김기동 검사는 나를 참 하찮게 생각해 정말 별의별 말을 피고인인 나에게 서슴지 않고 했다”며 “조작된 증거로 대통령을 잡으려고 했던 것이다! 진짜 그랬다”고 썼다.

이어 “BBK 가짜 편지를 조작한 자들(양승덕 신명 신경화)을 처벌하지 않은 이유는 그들만 처벌하면 그들이 윗선에 대한 진술을 하려고 했기 때문”이라며 “김기동 검사는 MB 및 한나라당 ‘윗선’을 보호하기 위해 아무도 처벌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국민의당 증거 조작’ 사건을 언급하고는 “내가 국민의당 이유미라면 억울하겠다”라며 “BBK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검찰은 ‘대선을 조작’한 범죄자들을 처벌하지 않는다. ‘왜 나만?’이라고 이유미는 혼자 말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자유한국당이 대선 조작을 할 때만 처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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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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