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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폐업 반대 71%…朴정부 나서야 60%

기사승인 2013.04.14  12: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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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재정 부자증세로 68%…법인세 인상해야 69%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방침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70%를 넘는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폐쇄해야 한다는 의견은 고작 20%에 불과했다.

참여연대와 민주통합당 원혜영·김용익 의원이 여론조사전문업체인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주의료원 폐업에 부정적인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을 반대한다’는 의견이 38.5%, ‘진주의료원 폐업 반대는 물론, 공공의료원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32.4%로 나타났다. 부정적 의견이 70.9%에 이른 것이다.

반면 ‘공공병원이라도 지방재정 안정화를 위해 적자 지방의료원은 폐쇄돼야 한다’는 의견은 20.3%에 불과했다.

또 지방의료원 폐업 문제에 대해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59.7%였고, 지방정부의 권한이므로 중앙정부의 간섭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은 27.2%였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의 복지정책 이행을 위한 재정 확충 해법에 대해 부자 증세를 통한 재원 마련이 68.3%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세출구조 개혁을 통한 재원마련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26.7%였다.

이와함께 현재 22%인 법인세를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은 69.2%였고, 대기업의 법인세 인상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17.2%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 유·무선전화 임의번호 무작위추출방식(RDD)으로 이루어졌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는±3.1%p이다.
 

스마트뉴스팀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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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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