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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아들, 유흥업소 여성에 명품 선물?…네티즌 “돈 다 국고환수!”

기사승인 2017.05.25  16: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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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주호 “‘전재산 29만원 뿐’이라며?…학살자 전두환 일가 전재산 압류해야”

   
▲ <사진제공=뉴시스>

전두환 씨의 셋째 아들 재만 씨가 유흥업소 여성에 수천만원 상당의 명품을 선물했다는 보도가 나와, 전씨 일가 부정축재 재산에 대한 전면 재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 전재국 “해결 늦어 죄송”…이상호 기자 “훔친 돈인데…기자회견 왜?”>

25일 <경향신문>은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이 4600만원 짜리 명품 시계를 세관 신고 없이 해외에서 반입하다 적발되자 “전재만 씨가 미국에서 선물한 것”이라고 진술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경향>에 따르면, 당시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세관과 검찰 조사에서 “2015년 8월18일 미국의 베버리힐스의 매장에서 전재만 씨가 명품 시계를 선물로 사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관의 한 관계자는 “A씨가 진술한 인물 ‘전재만’ 씨에게 조사 관계자가 직접 확인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주변에서는 그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이 사건에 대해 취재를 시작하자 두 기관(세관과 검찰)에서는 보도 내용과 여부를 확인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도에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전 재산이 29만원뿐이라며 수천억 추징금 납부를 거부하고 있는 학살자 전두환의 아들 전재만은 4600만 원짜리 명품 시계를 스스럼없이 선물해주는 황당한 상황”이라고 꼬집으며, “전두환 일가의 모든 재산을 압류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또 네티즌들은 “아직도 대한민국에서 전씨 일가가 호의호식하며 산다는 게 정말 화가난다”, “그 돈 어디서 났나?”, “아버지는 29만원 밖에 없다는데 가난한 아버지는 안 도와주고!”, “원조 적폐 청산하자!”, “돈 다 국고환수!”, “숨겨진 건진, 안 찾는 건지.. 재산환수팀 없나봐”, “그럴 돈 있으면 아버지 빚이나 갚아라!”, “미납금 추징해라! 박수 한 번 더 치자”, “기가 찬다.. 재산 몰수 하세요”, “저 재력가의 돈은 국민의 혈세라고 본다. 남의 돈 다 아들들에 빼돌려서? 무엇으로 재력가가 됐는지 국세청은 조사해라, 당장!”, “불러서 재산환수!”, “전두환 일가 부정축재 전면 재수사하라” 등 성토를 쏟아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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