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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발표에 기자들 “와~” 탄성…“뉴스보는 재미”

기사승인 2017.05.19  11: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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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호 “정치검사들에 경종 울리는 인사”…이준일 “서열파괴 통한 검찰개혁 기대”

   
▲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 <사진제공=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57·사시 33회)를 승진 임명했다. 또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51·사시 31회) 대검 형사부장을 보임했다.

‘돈봉투 사건’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영렬(59·사법고시 28회) 서울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안태근(51·사시 29회) 법무부 검찰국장은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각각 전보 조치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현재 서울중앙지검의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관련 사건 공소유지를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를 승진인사했다”고 밝혔다. 

또 윤 수석은 “서울중앙지검장은 2005년 고검장직으로 격상된 이후 정치적 사건 수사에 있어 총장 임명권자의 눈치를 본다는 비판이 계속돼 온 점 고려해 검사장급으로 환원 조치하고 윤 검사를 승진 임명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이 인사 발표 전에 배경을 설명하고 “승진 인사,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윤석열 현 대전고검 검사”라고 이름을 밝히자 청와대 기자들 사이에서는 “와~”라는 탄성이 터졌다. 

네티즌들은 “윤석열 이름 나오니까 기자들 우와 우와 하면서 감탄하는 소리 다 들린다”(jong********), “윤석열 이름 나오니깐 기자들 반응 나랑 똑같아, 와~”(Suu****), “기자들 반응 방청객인 줄 ㅋㅋㅋㅋ 브리핑 하기 전에 좀 알려주세요. 본방사수하게”(ruin*****), “신의 한수, 아니 문의 한수, 출입기자들이 단체로 ‘우와...!’ 하네”(9rie***)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석열 지검장 승진 인사에 대해 최승호 뉴스타파 PD는 SNS에서 “정권에 충성해 검사로서의 국민에 대한 의무를 저버린 정치검사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인사”라고 말했다. 

이어 최 PD는 “윤석렬 중앙지검장이 초심을 갖고 국민의 눈에는 확연히 보이는 검찰 내의 적폐를 앞으로 임명될 법무장관, 검찰총장과 손잡고 청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공직자비리수사처, 수사권 문제 등 조직 이기주의가 개입하기 쉬운 사안에서 검찰조직의 이익을 떠나 국민의 이익을 생각하는 검찰 수뇌부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그래서 결국 국민의 사랑을 받는 검찰을 세우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아직 검사장 승진도 안 한 사람(연수원 23기)을 고등검사장 자리인 중앙지검장에 임명한 것”으로 “이 정도면 검찰에 태풍이 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교수는 “이번 인사로 윤 검사장 선배기수는 거의 옷을 벗을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에 물러난 이영렬 서울지검장은 사법연수원 19기이고 안태근 검찰국장은 20기, 윤석열 검사는 23기이다. 

박 교수는 “나는 대환영이다. 검찰을 바꾸려면 이렇게 바꾸어야 한다”며 “지금 검찰조직으론 개혁이 불가능하다”고 환영을 표했다. 

그러면서 박 교수는 “한 가지 걱정은 후속인사. 현재 우리 검찰은 너무 젊다”며 “나이 50도 안돼 검사장이 되고 그들이 옷을 벗어도 50대 초반이다. 이번 기회에 검사장 인사를 완전히 바꾸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박 교수는 “검사장 인사를 함에 있어, 일부는 내부 승진을 시키고, 상당 수 자리는 내외부 개방직으로 임명하는 게 필요하다”며 “훌륭한 재야 변호사들이 검사장으로 들어가면 새로운 조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참에 검찰을 완전히 바꾸어 보자”라고 조언했다. 

이준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세상이 바뀌기는 바뀌었군요”라며 “민정수석 임명 때부터 예상은 했지만 상당히 파격이네요”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이제 사법연수원 23기가 검사장 중에서도 제일 힘있는 자리에 갔으니 서열파괴를 통한 검찰개혁이 가능할 것 같네요”라고 전망했다.

민변의 김용민 변호사는 “드라마틱한 귀환”이라며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가 정상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 5촌 살인사건도 재수사 해 주세요”라고 요청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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