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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당선 ‘확실’.. 홍준표‧안철수 ‘패배’ 인정

기사승인 2017.05.09  23: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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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오후 국회를 찾은 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으로 돌아오며 주민들과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유력 경쟁자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선거결과를 수용, 패배를 인정했다.

홍 후보는 문재인 후보의 승리로 조사된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구조사가 사실이라면 저는 무너진 자유한국당을 복원한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날 밤 10시30분께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서도 “이번 선거결과는 수용하고, 자유한국당 복원 수준에서 만족하겠다”고 승복했다.

안철수 후보 역시 국회 헌정기념관에 마련된 국민의당 상황실에 방문해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대한민국이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길 희망한다”며 “지지해준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대한민국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10시 40분께 JTBC <뉴스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JTBC 자체 시스템으로 과학적 분석을 거친 결과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JTBC는 “남은 개표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2위 홍준표 후보의 표가 1위 문재인 후보와의 표차를 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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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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