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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비용’ 제목 뽑은 언론들... 노종면 “제발, 이러지 말자”

기사승인 2017.03.23  11: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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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태경 “세월호 인양 돈 많이 들어 안 된다는 김진태 주장에 화났던 기억이…”

세월호가 1073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자, 언론들은 ‘세월호 인양 비용’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세월호 인양 비용’은 온라인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 23일 오전 11시 현재. (좌)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우)다음카카오 실시간 검색어 캡처

이날 언론들은 해수부발로 “세월호 인양은 세계 최초로 대형 여객선을 통째로 들어 올리는 어려운 공정으로 그만큼 비용도 많이 든다”며 “세월호 인양 관련 예산은 1020억”이라고 보도했다.

또 “세월호 인양 예산 1020억원은 초기비용으로 만약 기상 악화로 작업이 길어질 경우, 추가 비용은 6개월에 500억원씩 늘어날 수 있다”고도 전했다.

이와 관련 노종면 전 YTN 노조위원장은 SNS에 “세월호 인양 비용을 제목으로 뽑는 언론들이 있다”며 “제발, 이러지 말자”고 지적했다.

그는 “3년 만에 사실상 수장되었다 올라오는 세월호다. 돈이 얼마 드는지의 관심을 자극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며 “이 정도 인양비용은 해수부가 여러차례 밝혀왔던 내용으로 새로울 것도 없다. 세월호 뉴스마저 어뷰징 대상으로 삼는 사례도 보인다”고 꼬집었다.

전 팩트TV 아나운서 오창석 씨는 “포털사이트에 또, ‘세월호 인양 비용’이라는 키워드가 올라오고 있다. 너무도 어이없어서 최순실게이트로 인한 국민 피해금액을 찾아봤다”며 “다시는 비용을 논하지 마라. 그리고 생명에 가격을 매기려고 하는 작태 자체가 미친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오씨는 “‘박근혜‧최순실게이트’ 국민 피해 금액 35조, 서울시 예산보다 많아”라는 제목의 관련 기사 헤드라인을 캡처 해 공유했다.

한편,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비용을 이유로 세월호 인양을 반대했던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 김진태 의원을 비판하기도 했다.

하 의원은 “2014년 11월 세월호 인양 돈이 너무 많이 들어 안 된다는 김진태 의원 주장에 화가 많이 났던 기억이 난다”며 “돈이 아무리 많이 들어도 대한민국 국민의 유골이라면 지옥까지라도 찾아가야 한다고 반박했었다”고 되짚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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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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