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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한 가지만 판다.. “블랙리스트 있는 건 맞죠?”

기사승인 2017.01.09  16: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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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차례 같은 질문 받은 조윤선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 실토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블랙리스트’ 존재 인지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나섰다.

9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마지막 청문회에서 이용주 의원은 조 장관에 “지금도 블랙리스트가 없다고 생각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조 장관은 특검 수사를 핑계로 블랙리스트 인지 여부에 대해 답하지 않았다.

이에 이 의원은 “블랙리스트가 있는 건 맞죠?”라며 질문을 바꿔 질의했다. 하지만 조윤선 장관은 같은 말만 되풀이 했고, 이 의원은 “조윤선이란 이름을 걸고 답변하라”고 호통을 쳤다.

이 의원은 “특검 핑계대지 말고 증인이 알고 있는 걸 말하라,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게 맞아요, 안 맞아요?”라고 재차 추궁하자 조윤선 장관은 “특정 예술인들을 지원에서 배제했었던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에둘러 말했다. 이용주 의원은 ‘사례’가 아니라, 정확하게 ‘문서로 된 블랙리스트’가 존재했었는지 다시 물었다.

앞서 같은 당 김경진 의원도 조윤선 장관이 발표한 사과문과 관련해 김성태 위원장에게 “블랙리스트가 있는데 본인이 관여를 하지 않았다는 건지, 리스트 자체가 없다는 것인지 정확하게 확인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김 위원장은 해당 부분에 대한 확인을 빠트렸었다.

이날 이용주 의원은 4분30여초 동안 조윤선 장관에게 ‘블랙리스트 존재 여부’에 대해 17차례에 걸쳐 질의했고, 결국 “예술인들의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 의원의 이 같은 활약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이용주 의원, 잘하고 있습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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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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