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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측 궤변에 윤석열 “국민이 판단”…SNS “촛불 국민의 이름으로 응원!”

기사승인 2017.01.06  16: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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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진우 “범죄 저지르고 法 중립 시비.. 대통령이 국민과 헌법에 선전포고”

박근혜 대통령 측이 박영수 특검팀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 시비를 걸고 나서자, 윤석열 수사팀장은 “국민이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수사팀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중립성은 국민이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얘기할 게 뭐 있느냐”라고 말했다.

   
▲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 윤석열 수사팀장이 3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전날 이규철 특검보도 정례 브리핑에서 “탄핵심판 절차에서 일방 변호인이 하는 주장에 불과해 특검이 특별히 언급할 사안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의 서석구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최순실 게이트’ 수사결과를 발표한 이영렬 검사장은 노무현 시대 임명돼 의문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서 변호사는 특히 “이 특검에서 임명된 수사팀장(윤석열 수석 파견검사)은 노무현 정권서 특채로 유일하게 임명된 검사”라며 “왜 하필이면 그런 사람을 특검 수사팀장으로 임명하나. 특검법과 검찰청법을 위반한 것으로 도저히 증거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변했다. 

<관련기사 ☞ 윤석열 “DJ때 특채로 들어와…참여정부‧민주당 인사들 독하게 수사”>

박 대통령 측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SNS에 “범죄를 저지르고 법의 중립을 시비한다. 헌법을 유린하고 법의 정의를 탓한다. 약을 해놓고 예수를 판다. 대통령이 국민과 헌법에 선전 포고한다”고 적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집단적 혼이 비정상들의 반격”이라고 촌평, “정신이 왔다 갔다 하는 모양이다. 그래도 탄핵과 구속수감은 피할 길이 없다. 이미 버스는 지나갔다”고 꼬집었다.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박영수 특검, 윤석열 수사팀장 등은 다수 국민들이 절대적 신뢰를 보내고 있으니 박근혜 광신도집단의 망언 신경 쓰지 말고 철저히 수사해서 범죄 집단의 수괴 박근혜와 핵심공범들 모조리 구속수사해서 엄벌에 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네티즌들은 “걱정마세요. 국민이 칼을 갈아 드리고 방패가 되어 드릴 겁니다”, “국민이 알아서 응원합니다”,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으니까 소신대로 처리해주세요”, “중립성이 뭔지나 알고 얘길 하는지?”, “지금은 모든 권력이 국민에게서 나오고 있다. 판단도 국민이 하고 있으니 특검은 국민에게 부여받은 권한을 사심 없이 최대한 발휘하기만 하면 된다”, “특검팀을 국민들이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특검이 잘하고 있다는 증거네”, “국민이 압니다. 더 말하지 마시고 계속 전진만 해주세요”, “수사에만 집중하세요. 판단은 국민몫입니다”, “국민들이 보고 있다. 촛불보다 무서운 국민의 눈”, “특검을 대통령이 임명했는데도 저런 주장을 하고 싶나? 박근혜 일당들은 모두 안드로메다에 데려다놔야겠다”, “촛불의 이름으로.. 국민의 이름으로 응원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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