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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요청으로 경찰 1600명 학내 진입했다

기사승인 2016.12.15  17: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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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희 “총무처장 명의로 시설물 보호 요청했다가 총장 명의로 변경해 요청”

이화여대 학생들의 본관점거 농성 당시, 학교 측이 그 동안의 주장과 달리 시설물 보호를 이유로 경찰 투입을 서대문경찰서에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은 15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서 최경희 전 총장에게 학내에 1600여명의 경찰 병력이 투입된 경위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이 의원은 “이대에서는 경찰 투입 요청을 안했다고 하는데 관계기관에 물어보니, 1600명 규모의 기동대가 투입되려면, 또 경찰이 학내에 진입할 때는 원칙이 있다고 한다”며 “대학과 조율을 하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과 (경찰 투입)요청서를 받아놓고 들어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이 대학 측으로부터 투입 요청서를 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대학에 경찰이 투입되는 데에 비판 여론이 있기 때문”이라며, 때문에 “방화나 자살 등 인명피해가 예상될 때에만 학내에 진입한다”는 관계기관의 설명을 전했다.

이 의원은 “당시 이대 학생들의 시위는 평화시위였다. 경찰이 자체 판단으로 1600명을 투입했다는 것은 이해가 안 간다”면서 최 전 총장에 “요청서를 쓰지 않았느냐”고 추궁했다.

그러자 최경희 전 총장은 “처음에 총무처장 명의로 시설물 보호 요청서를 보냈다가 안 된다고 해서 그 다음날 총무처가 아니라 총장 명의로 했다는 보고를 나중에 들었다”고 말했다.

결국 당시 1600명 규모의 경찰이 학내에 진입한 것은 ‘경찰의 자체 판단’이 아니라, 학교 측의 시설물 보호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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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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