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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까지 갔으나 우병우‧김장자 못찾아…전국민 제보할 판

기사승인 2016.12.08  07: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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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2.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촛불 민심이 서울 여의도 국회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내년 4월 퇴진’을 당론으로 정했던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과 국회를 상대로 탄핵안 가결 압박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장에서 여의도로, 여의도에서 헌재로 촛불은 절대 꺼지지 않는단다 김진태야~

2. 무조건 탄핵 참여를 결의했던 새누리당 비박계가 탄핵안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한 내용을 뺄 것을 야당에 요청했습니다. 공소장에도 들어가지 않은 '세월호 7시간'이 탄핵안에 포함될 경우 탄핵에 찬성하기 어렵다는 일부 의원들을 포섭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입니다.
그렇게는 못 하지~ 댁들이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닌 거 같은데...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3. 차은택이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최순실 씨가 김기춘의 연락이 올 것이라고 해서 김 전 비서실장을 만났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같은 자리에서 이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같은 동지끼리 돌아서니 입도 못 맞추는구나... 입에서 냄새나디?

4.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지금도 대통령이 매력적이고 위엄있고 우아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 당시엔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침몰로 아이들이 죽어가는 시간에 대통령의 머리 손질이 적절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알지 못하는 사안이다’라고 답했습니다.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하긴 TV조선의 ‘형광등 백 개의 아우라’만 하겠어?

5.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그의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의 동행 명령장을 가진 국회 경위들이 우 수석이 기거하고 있다는 농가를 찾았지만, 헛걸음했습니다. 이들은 김 회장의 논현동 자택을 찾았다 아무도 만나지 못했고, 우 전 수석과 그의 장모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았으나 결국 만나지 못했습니다.
꼭꼭 숨어서 어디선가 팔짱 끼고 지켜보는 갑다... 이 양반들 출국금지는 한 거지?

   
▲ 7일 오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은신한 것으로 알려진 우 전 수석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의 서울 강남구 자택 앞에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관계자들이 우 전 수석의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출석거부 규탄 및 체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6. 새누리당 이철규 의원(동해·삼척)이 오는 9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 표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지역구 주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65.5%가 '탄핵 찬성' 의견을 낸 것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몹시 현실적인 양반이네... 그걸 꼭 물어야 아나? 거참~

7.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역사 국정교과서 문제와 관련해 ‘국민이 납득할 수준의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국정교과서 폐기 주장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의견수렴 기간 최대한 의견수렴을 하고, 교과서 내용도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민은 뭔 고민을 해~ 그냥 폐기하라니까... 납득이 안 가요 납득이~

8.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등 기존 정당과는 거리를 두고 신당 창당에 착수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반 총장의 측근 인사는 ‘반총장이 박 대통령보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더 가깝다’며 노 대통령 때 장관이 됐고, 유엔 총장을 만들어 준 거나 마찬가지라고도 했습니다.
기름 장어라는 별명이 그냥 얻어진 게 아닌 듯... 먹긴 해도 만지긴 정말 싫어~

   
▲ 10일 오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팬클럽 ‘반딧불이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반 총장 홍보 동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9. 박태환 선수가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34초 59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코스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국제수영연맹도 박태환의 힘들었던 2016년을 함께 되돌아보면서 그의 세계정상 복귀를 축하했습니다.
이렇게 잘하는 애를 말이야... 에이 나쁜 넘들~

10. 코레일과 전국철도노조가 파업 사태 해결에 합의했습니다. 노사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철도 노사는 정상적 노사관계와 현장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노동조합은 열차운행이 즉시 정상화되도록 하며, 임금은 정부지침 범위 내에서 조정한다'는 것입니다.
최순실에 묻혀 장시간 파업에 힘들었을 텐데... 힘내시고 꼭 승리하시길~

11. 국군 사이버사령부는 국방망 해킹에 대해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확인했습니다. 국군사이버사령부는 ‘인터넷프로토콜(IP)과 한글 자판 사용 흔적 등을 파악해 북한이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국회 정보위에 보고했습니다.
우리가 IT강국이 아니라 북한이 IT강국이네... 매번 털리기만 하니 말야...

12. 공정거래위원회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에 373억26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아울러 AVK, 폭스바겐 본사와 AVK의 전·현직 고위임원 5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참 오래도 걸린다... 근데 373억이 뭐냐? 저 정도면 얼씨구나 하고 내고 말걸?

13. 하루 평균 3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경남 창원시 ‘마창대교’ 주탑에 수십 개 균열이 생기는 ‘중대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마창대교 교량케이블을 지지하는 주탑에 최대 폭 4㎜ 균열 등 중대결함을 다수 확인하고 경남도지사에게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습니다.
4대강과 부실공사... 대한민국 10년 말아 먹은 MB도 수사해야...

14. 국회가 대학 등록금을 카드로 낼 수 있다고 법에 명시했지만, 강제 조항이 아니라 그다지 실효성은 없을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원래는 강제 조항으로 하려 했지만, 대학의 반발을 고려해 '카드 납부가 가능하다'는 선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만 바라보고 가도 션찮을 의원님들이 뭘 보고 그리 망설이는지... 에혀~

15. 실적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종업원들을 방망이로 폭행하고 급여를 착취한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상습폭행,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강씨를 구속하고 임금을 받지 못한 종업원들을 협박한 동업자 박씨, 종업원을 허리띠로 폭행한 점주 노씨도 형사입건했습니다.
이 자식들이 지들이 무슨 박근혜, 최순실인 줄 아나... “아직도 이런 인간이 여기 있어요?”

16. 최근 학교 주변이나 번화가에 일명 '인형 뽑기방'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습니다. 뽑힐 듯 뽑히지 않는 중독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확률 조작과 불법 경품 때문에 사행성 논란에 휩싸였고 이 가운데 경찰은 인형 뽑기 기계의 확률조작 등 불법개조를 해 온 업자 3명을 입건했습니다.
애들 코 뭍은 돈 뺏어 먹는 최순실 만도 못한 놈들... 인형 뽑기도 도박이다 하지마~

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내년 시즌부터 세이브를 기록할 때마다 장애인체육회에 기금을 적립하기로 했습니다. 오승환은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세이브 당 일정 금액의 적립금을 조성해 장애인체육 발전 기금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치... 도박 끊고 이런 일 하니까 얼마나 좋아... 잘하라는 의미에서 박수~

18. 8~9일 서울 여의도 국회와 10일 광화문에서 열릴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대비해야 할 전망입니다. 8일 저녁 서울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 9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영상 4도에 머물면서 찬바람이 강할 전망이며 특히 9일 저녁부터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추위가 닥칠 것으로 보입니다.
촛불집회 군중 속에선 체감온도가 10℃ 상승한답니다. 뭉치면 이깁니다~

@5·18 시민에 ‘북한군’ 비방 지만원, 4번째 고소당해. 평생~
@전교조, 박근혜·김기춘 직권남용죄로 형사고발. 정의~
@'대통령 퇴진' 현수막, 광주시·전체 구청 확산 조짐. 역쉬~
@표창원, ‘탄핵 반대·불참 30인 안팎 역사가 심판할 것’. 암...

As long as you're going to think anyway, think big.
이왕 생각하는 거, 크게 생각하라.
- Donald Trump -

트럼프의 이야기를 명언입네 가져다 쓰고 싶지는 않았지만, 여의도에 계신 의원님들께 좀 새겨들으시라고 가져왔습니다.
자신의 이익과 당리당략만을 좇다가는 닭 쫓던 개 신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겨울 같은 날씨입니다. 따뜻하게 챙겨입고 나오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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