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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朴, 작년 10월에도 차움 왔다”

기사승인 2016.11.23  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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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측근 “경호차량 행렬 생생히 기억”…“임기내내 비선진료 받은 셈”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이후는 물론 최근까지도 차움을 찾아 시술을 받았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왔다.

최순실씨의 오랜 측근인 A씨는 “지난해 10월 경 오후 무렵 차움의원에 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지하 3층에 검은 승용차 2대와 경호차량으로 보이는 SUV가 와있길래 관리실 직원에게 물었더니 ‘박근혜 대통령이 오셨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고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A씨는 최순실씨로부터 “박근혜 대통령에게 의사를 소개시켜 피부 리프팅 시술을 시켜주고 있다는 말을 직접 들었다”고 밝혔던 당사자로 오랜 차움 회원이기도 하다. 

☞ 관련기사 : [단독] “최순실, 청와대에서 박근혜 보톡스 시술”
☞ 관련기사 : [단독] 朴, 세월호 참사 당일 피부과 시술 의혹

   
▲ A씨는 “경호차량과 의전차량들을 생생히 기억한다. ‘대통령이 외부에 모습을 보이는 직업이기 때문에 열심히 관리하시는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다”고 고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고발뉴스는 “취임 이후에는 차움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없다”는 청와대와 차움측의 완고한 주장 탓에 그동안 A씨의 목격담을 보도하지 않았으나, 어제 jtbc가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인 2013년 7월과 9월에도 진료를 받았다”는 차움 내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보도함으로써 청와대와 차움측의 주장이 허위일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진상규명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A씨의 목격담을 보도하기로 결정했다.

고발뉴스와 JTBC의 보도를 종합하면,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3년에는 물론 2년 뒤인 2015년 가을까지도 청와대 의무실이 아닌 차움에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온 셈이어서 이른바 ‘비선진료’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발뉴스의 탐사프로그램인 <이상호의 사실은>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 <사실은> 1~5회 다시 보기 

* 고발뉴스는 ‘대통령의 7시간’ 행적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의혹에 대해 취재를 벌이고 있으며 특히 네티즌 여러분들의 제보와 의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보는 mbcleesangho@gmail.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이상호 대표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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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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