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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DJ 살아계셨다면 ‘행동하는 양심되라’ 하셨을 것”

기사승인 2016.08.18  17: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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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80]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간곡히 말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제가 마음으로부터 피맺힌 심정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2009년 ‘6·15 선언’ 9주년 행사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 말이다. 아마 김 전 대통령은 자신이 평생을 통해 이룬 민주주의와 남북관계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보며 피를 토하듯 말씀 하셨다. 그리고 그해 8월 18일, 김 전 대통령은 우리 곁을 떠났다.

어느덧 7년이 흘렀다. 시간은 늘 진보한다지만 김 전 대통령 서거 후 7년인 진보가 아닌 퇴보 했다. 그가 평생을 두고 쌓은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남북관계는 완전히 사라진 상태다. 이 상황을 김 전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어떻게 볼지 궁금하여 지난 16일 1989년 김대중 평민당 총재 비서와 국민의 정부에서 청와대 부속실장 등을 역임한 김한정 더불어 민주당 의원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났다.

김 의원은 의원 신분으로 맞는 7주기에 대해 “저는 25살 청년 때 당시 야당 지도자였던 김대중 선생의 비서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면서 “그분 생전의 정치철학과 뜻을 이어받아서 그분이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과의 첫 만남을 묻자 김 의원은 “김 대통령이 87년 대통령선거 출마했을 때 그분의 대선을 돕는 자봉가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대선 실패 후 야당 총재로 부활하셨는데 그때 총재실에서 비서로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고 비서로 일하게 됐다”고 첫 만남을 술회했다.

김 전 대통령은 서거 전까지도 야권의 단결과 연합을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 야권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나눠져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안타까워하실 것 같다”면서도 “야권에는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아 희망이 있다. 야권 지도자들이 이번에 단합해서 정권교체 못나서면 아마 많은 질타를 받고 야당들 존립도 어려워질지도 모르겠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출처=김한정 의원실 제공>

다음은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서거후 7년간 대한민국 후퇴”

- 어느덧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7주기를 앞두고 있는데 국회의원 신분으로 맞이하기 때문에 감회가 예년과 다를 것 같아요.

“김대중 대통령께서 돌아가신 지 7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25살 청년 때 당시 야당 지도자였던 김대중 선생의 비서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국회의원이 뒤늦게 된 셈인데, 살아계셨다면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을 무척 기뻐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 대통령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셨고 남북 화해를 위해 일관되게 노력하셨습니다. 또한 항상 서민의 편에 서서 경제정의를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그분 생전의 정치철학과 뜻을 이어받아서 그분이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 김 대통령은 남북관계하고 민주주의에 힘쓰셨잖아요. 현재 어려워서, 그분의 빈자리가 더욱 클 것 같아요.

“맞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께서 세상 떠나신 다음 7년간 대한민국은 후퇴했습니다.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 위축됐고 억울한 이들이 길거리로 내몰리는 현실이 됐습니다. 세월호 피해자들이 도리어 조롱받고, 진상규명을 요청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외면 받는 현실이 됐습니다.

남북관계는 최악입니다. 언제 전쟁이라도 벌일 듯한 적대감과 군사적 긴장감으로 매일을 보내야 하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빈부 격차로 양극화는 더 심해져 서민들은 살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살기 좋아져서 행복감을 느껴야 하는데 현실을 정반대로 가고 있는 듯해 김 대통령이 살아계셨으면 안타까워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지금 김 대통령이 살아계셔서 이 상황을 보시면 어떤 메시지를 주실까요?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김 대통령께서는 행동하는 양심이 되라고 하셨을 것 같습니다. 2009년. 돌아가시기 두 달 전 6월에 마지막으로 국민들 앞에서 연설하셨습니다. 대통령께서는 건강이 매우 안 좋았는데 휠체어에 의지해 63빌딩 행사장에 나오셨습니다. 그때 한국의 민주주의, 남북관계, 서민경제 등 3대 위기라고 하셨습니다. 때문에 위기 맞서 단결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담벼락에라도 대고 외치는 심정으로라도 행동하는 양심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독재자에게 아부하고 벼슬을 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힘을 다해 하신 말씀에 담긴 메시지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부에 쓴소리 한마디,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 2009년 5월2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고(故) 노무현 전(前) 대통령의 국민분향소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여사가 분향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본인, 부인, 일가친척, 싹쓸이 조사했는데 중요한 것은 노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 날까지 검찰이 뚜렷한 증거를 못 대고 있다"며 검찰을 비판했다. <사진제공=뉴시스>

- 1989년 평화민주당 총재였던 김 대통령 비서를 시작으로 2005년까지 옆에서 계셨는데 처음 만나셨을 때 기억하세요?

“네. 잘 기억나죠. 저는 김 대통령이 87년 대통령선거 출마했을 때 그분의 대선을 돕는 자봉가로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때는 여러 사람 중 한 분이라서 김 대통령께서 저를 잘 모르셨을 것이에요. 대선 실패 후 야당 총재로 부활하셨는데 그때 총재실에서 비서로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저는 거절할 이유도 없었고 거절할 생각도 없었죠. 기뻤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습니다. 큰 인물이신데, 저는 사회경험도 없는 신출내기 젊은이였거든요.

처음에 맡은 일은 신문 스크랩하던 일이었습니다. 김 대통령은 당시 야당 총재로 바빠서 신문을 못 보시잖아요. 그러니 꼭 읽으셨으면 하는 기사들을 챙겨달라는 뜻이었죠. 그래서 하루 종일 신문만 보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오리고 줄 긋고 복사하는 것을 6개월 동안 하니 차츰 지겨워지더라고요. 그때 김 대통령께서 가끔 제가 스크랩한 기사 중에 관심 있는 기사를 보시고 저에게 ‘그 기사 참 좋았다’고 하셨어요. 그 때 전 하늘을 나는 듯이 기뻤고 용기도 생겼어요.

6개월 수습을 마친 뒤에 김대중 총재께서 본인의 연설문을 다듬어달라고 하셨어요. 그때 정식으로 공보비서로 임명하셨고 그때부터 저는 김 대통령의 여러 가지 글을 쓰는 일을 옆에서 돕고 다듬는 일을 주로 많이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김 대통령이 어떤 생각을 하고 현실에 부딪혔을 때 어떤 고민을 하고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어떻게 극복하려고 하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치 지도자 이상의 인생의 멘토…<김대중 옥중서신>, 젊은이들 꼭 읽어보길”

-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너무 많아요(웃음). 김 대통령은 저에게는 단순한 정치 지도자 이상의 분이셨습니다. 인생의 멘토셨습니다. 그분은 항상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분이셨습니다. 한 시간도 헛되게 쓰지 않는, 시간을 관리하는 데에서는 인색하리만치 정확한 분이셨습니다. 비는 시간은 반드시 독서를 하시고 글을 쓰고 사색을 했습니다. 저는 김 대통령의 불굴 용기, 그리고 억압과 탄압에도 불구하고 맞선 용기, 그리고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지는 바로 김대중 대통령의 독서와 사색의 힘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김 대통령은 정말 책을 많이 읽으셨고 많은 책을 저술했습니다. 심지어 1980년 내란음모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 하실 때도 편지로 책을 쓰셨습니다. 그땐 가족들에게 한 달에 한 번, A4 한장짜리 엽서를 주는 게 유일하게 글씨를 쓸 기회였습니다. 그 엽서에 깨알 같은 글씨로 가족들의 안부도 묻고, 옥중에서 그분이 독서하고 사색한 내용을 꼼꼼히 적어 냈습니다. 나중에 이를 모아 <김대중 옥중서신>으로 출판도 했습니다. 저는 우리 젊은이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어요.”

- 언제 가장 그리우세요?

“문득 생각이 나요. 저는 지난 총선에서 더 민주당 후보로 남양주 을구에 출마했었죠. 선거운동은 참 외롭습니다. 지지자도 있지만, 비판자도 있고, 경쟁 많이 해야 하는데 힘들고 외로울 때가 꿈에도 나타나서 격려를 해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무언의 메시지를 주셔서 스스로도 깜짝 놀랄 때가 있었습니다.

특히 8월 되면 더 그립죠. 대통령께서 오래 아프시다가 세상을 뜨셨어요. 더 사실 수도 있었는데, 노 대통령의 비극적 서거를 보며 크게 상심하셨습니다. 영결식장의 뜨거운 뙤약볕에서 통곡을 하셨습니다. 그때 아마 건강을 많이 상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 후 세 달 뒤에 돌아가셨죠.”

- 김대중 대통령이 야권통합과 단결을 요구하셨잖아요, 현재 야권이 더민주, 국민의당으로 나누어져 있는 걸 보시면 뭐라고 하실까요.

“안타까워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희망 갖고 있습니다. 야권에는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야권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똑똑하고 용감합니다. 야권 지도자들이 이번에 단합해서 정권교체 못나서면 아마 많은 질타를 받고 야당들 존립도 어려워질지도 모르겠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합니다. 용기 있고 똑똑한 국민들이 있는 한, 정치인들이 자기 아집과 욕심, 그리고 권력 다툼 때문에 후보 단일화 등 정권교체 기회를 스스로 져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며, 없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더민주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죠. 총선 전 더 민주당 비례대표 명단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참여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시민 작가는 새누리당 순한 맛 같다고 혹평을 했어요. 개원 후 2개월을 보자면 초선 의원들은 고군분투하지만 당 지도부에서는 야당다운 모습을 못 보여주는 게 사실입니다. 이에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당대회가 끝나면 달라질 것이라고 해요. 그러나 당 대표 바뀐다고 당의 스탠스가 달라질지 의문인데.

“지금 야당이 야당다운 모습 못 보여준다는 지적을 아프게 생각합니다. 여소야대 만들어줬는데 도리어 정부여당 견제하지 못하며 세월호 문제, 백남기 농민 사안 등이라든지, 개혁입법이 밀리는 느낌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20대 국회에 대한 여론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요청하는 부분 있기에 국회에서 저희가 더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식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사드 문제 등 그리고 당의 강령 놓고 더민주 안의 갈등과 균열에 대한 지적도 있는데 저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정당이든 정책 놓고 활발한 토론이 있습니다. 다양한 생각들이 있고. 심지어 반대되는 의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당이 중요한 것은 한 방향이 정해지면 내부에서 민주적 토론을 통해 그런 부분들을 소화해내고 단결하고 협력하는 내적 동력을 만드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더불어민주당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가 선출될 것이고, 새 지도부는 더 민주당이 처해있는 여러 가지 정책현안과 과제들에 대해 더욱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대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집권 위해 유연해야 한다고 생각…초선들과 대립 없다”

- 김종인 대표는 초선들이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세월호 단식하는 것에 대해 “도로 민주당 되는 것 아냐”고 우려하는데.

“김 대표가 걱정하는 대목은 야당이 선명성만 내세워서 대중적 기반과 지지를 잃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입니다. 김 대표는 집권이라는 목표를 위해 야당이 유연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저는 그 정도의 차이라고 보지 초선과 김 대표가 대립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김 대표께서는 경륜과 노련함의 정치인이라서 그분의 생각에서 참고할 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 어제(15일)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실망입니다. 지금 국정 현안, 국민들이 답답해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사드 배치 이후 안보가 도리어 불안해졌습니다. 강대국간 힘 싸움에 끌려들어 간 느낌입니다. 일본과 외교협약을 했다고 하는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전된 협약이 아니라 묻어버리는 정치적 타결이었습니다. 그리고 남북관계에 대해 새롭고 획기적인 개선 제안도 없었어요. 서민경제나 여러 일자리나 이런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의지 표명도 없었습니다. 도리어 불행하게 생각하지만 말고 부정적 생각을 극복하라는 식의 훈계만 들은 셈이죠.

정치지도자는 국민들이 궁금하고 답답함에 대한 답을 주고 방향을 제시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국민통합 일어나고 국가공동체로서의 에너지도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이번 대통령 연설은 실망이었어요.”

   
▲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go발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한정 의원실 제공>

- 개각은 어떻게 할까요?

“개각했나요? 저도 뉴스 봤는데 국민들은 이걸 개각이라고 생각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내각은 기존 정책 전환하여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겠다는 희망을 줘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한 개각이었어요. 후속조치 있을진 모르지만, 우병우 민정수석, 박승춘 보훈처장 문제 등 야당이 제기하고 국민적 관심이 되는 지점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아직 박 대통령이 답을 안 내놓았잖아요.”

- 상임위가 농해 수위시잖아요. 김영란법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잖아요. 식사비와 선물 등의 금액을 3만원, 5만원, 10만원인데 이걸 상향 조정하자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김영란법은 뇌물 주고받는 관행을 이번 기회에 근본부터 뿌리 뽑자는 국민적 합의고 정치적 의지의 산물입니다. 김영란법은 반드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회와 온 국민이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처음 해보는 제도이기에 시행과정에서 여러 어려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농어민들께서 많은 걱정과 우려를 하고 계시는 부분인데, 실제 농수축산물과 농산물가공품의 소비 위축 등으로 이어져 판매가 줄어들고 하면 가뜩이나 어려운 농어업이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또 서비스업 소비 위축 등이 현실화되면 가뜩이나 어려운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타격받지 않을까 걱정도 있습니다. 절화류 수입 급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도 도전을 받게 되겠죠.

어려움은 하나하나 시행해나가며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분야 피해가 예상되고 종사자분들의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더민주 정강에서 ‘노동자’ 문구를 빼는 문제 가지고 논란인데.

“저는 굳이 그럴 이유 있었나 생각해요.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의지 표명으로, ‘노동자’ 문구는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동자 인권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비정규직이라든지 실업, 작업장 인권 문제라든지 등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노력 더 필요한 대목인 만큼 정책 과제로 정강에 노동자를 위한 노력을 더욱더 강조하기 위해서도 그 부분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영광 기자 kwang3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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