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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이정현, 朴대통령 아닌 ‘국민의 비서’ 돼야”

기사승인 2016.08.11  15: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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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특조위 지지 방문.. “특조위 활동기간 보장, 8월 임시국회 최우선 과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가 조사활동 보장을 촉구하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세월호 특조위를 지지 방문, “특조위의 활동기간 보장뿐만 아니라 참사의 진실이 규명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조위 단식농성 15일째인 10일 심상정 대표와 추혜선, 이정미 의원 등은 이석태 위원장과 면담하고 “특조위 활동기한 보장조차 이뤄내지 못한다면 총선에서 야당을 지지해준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석태 위원장과의 면담 직후 심 대표는 ‘go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야3당이 최우선 과제로 세월호 진상조사를 선언했다”고 상기시키며 “그런 점에서 이번 8월 임시국회 때 추경안 처리와 관련해 최우선으로 전제되어야 할 것이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 보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3당의 힘이 모아져야 세월호 특조위가 최소한의 법정시한이라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조사활동 보장을 위한 세월호 특조위 단식농성 보름째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농성장을 방문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이석태 세월호 특조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신예섭 기자

한편, 심상정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정현 의원이 새누리당의 신임 당대표에 선출된 것과 관련 “더 이상 새누리당이 청와대의 출장소가 되어선 안 된다”며 “박심이 아닌 민심을 따르는 새누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정현 신임 지도부에 “대통령의 비서진이 아닌 국민의 비서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미란, 신예섭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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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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