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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열사 母 “독재자 아들, 교도소서 황제대우…왜 다들 잠자코?”

기사승인 2016.07.27  12: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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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차남, 일당 400만원 ‘황제노역’…네티즌 “황제노역방지법 안 만드나”

벌금 40억을 내지 못해 노역장에 유치된 전두환의 차남 재용씨가 서울구치소에서 원주교도소로 이감돼 청소노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의 노역 일당은 400만원 꼴로, 하루 10만원 수준인 일반 형사사범에 비해 월등히 높아 ‘황제 노역’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 전두환 일가, ‘일당 400만원’ 노역형…‘황제노역’ 비판 여전>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27일 트위터를 통해 “독재자 전두환 아들이 교도소에서 황제대우를 받는데 왜 모두들 잠자코 있느냐, 직접 원주에 가서 따지겠다”는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와의 통화내용을 전하면서 “이 땅에 어른도 정치인, 지식인도 없다. 어머니만 계시다”고 개탄했다.

   

전재용 ‘황제 노역’ 논란에, 유시민 작가도 앞서 “노역장에서 금이라도 캐나봐”라며 “마른 수건이라도 좀 짜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나는 다른 사람들 물든다고 노역도 못 나가게 하고 독방에만 있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회자하며 이같이 꼬집었다.

한편, 전씨는 27억원대 탈세 혐의로 기소돼 작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40억원이 확정됐으나, 기한 내 벌금을 내지 못해 지난 1일부로 노역장에 유치됐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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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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