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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표, 오피스텔만 무려 123채…SNS “논두렁에 버려보지?”

기사승인 2016.05.25  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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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盧수사 빨대 브리핑’ 홍만표, 사필귀정…대한민국 괴물 검찰의 민낯”

   
▲ TV조선 24일자 <오피스텔만 123채…‘부동산 재벌’> 리포트 ⓒ 사진출처=TV조선 화면캡처

‘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가 직‧간접적으로 사들인 오피스텔이 무려 123채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가로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5년전 홍 변호사가 공직을 떠나던 해인 2011년 신고한 재산은 13억원 수준이었다.

24일 TV조선에 따르면 홍 변호사와 가족들은 지난해 2월 천안의 한 신축 오피스텔에 대규모 투자를 했다. 한 층에 모두 24채가 있는데 홍 변호사 본인 명의로 14층을, 부인 유모씨도 13층을 통째로 구입했고, 처남도 15층의 5채를 사들였다. 모두 53채로 시가 35억원에 달한다.

또 홍 변호사는 지난 1월 용인의 한 오피스텔 5채를 11억원에 샀고 부인 유씨도 6채를 10억 5천만원에, 평택의 C하우스 3채를 4억원에 구입했다.

홍 변호사가 실제 운영했다고 의심받고 있는 부동산 업체 A홀딩스도 성남의 W오피스텔 21채, 고양의 S오피스텔 12채, 평택의 C하우스 23채 등 56채를 보유하고 있다.

모두 123채로 검찰은 홍 변호사가 불법 수임료로 구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관련해 KBS도 <홍만표, 오피스텔 117채…자금 출처 조사>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 KBS 24일자 <홍만표, 오피스텔 117채..자금 출처 조사> 리포트 ⓒ 사진출처=KBS 화면캡처

홍만표 변호사는 2009년 당시 대검 수사기획관으로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 우병우 대검 중수1과장 등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촉발한 ‘박연차 게이트’ 수사팀에서 활동했다.

홍 수사기획관은 대언론창구를 맡아 수사 진행 상황을 수시로 브리핑했는데 확인되지 않은 피의사실을 공표하고 언론이 스피커 역할을 하면서 노 전 대통령을 강하게 압박했다.

‘논두렁 시계’ 사건이 백미로 당시 KBS는 노 전 대통령 서거 한달 전인 4월 22일 <회갑 선물로 부부가 억대 시계>란 제목의 단독 리포트에서 “박연차 회장은 노무현 당시 대통령 측에 고가의 명품 시계 2개를 건넸다”며 “보석이 박혀있어 개당 가격이 1억 원에 달하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스위스 P사의 명품 시계였다”라고 보도했다.

이를 받아 조선일보는 4월 24일 <盧부부가 받았다는 1억짜리 ‘피아제’ 시계, 국내 매장에 5~6개뿐…문재인 “망신주자는 거냐”>란 제목의 기사에서 화려한 시계 사진과 함께 스위스 P사가 ‘피아제’였다고 밝혔다.

   
▲ KBS 2009년 4월 22일 <회갑 선물로 부부가 억대 시계> 리포트 ⓒ KBS 화면캡처
   
▲ 조선일보 2009년 4월 24일자 5면 <盧부부가 받았다는 1억짜리 ‘피아제’ 시계, 국내 매장에 5~6개뿐…문재인 “망신주자는 거냐”> ⓒ 조선일보PDF
   
▲ SBS는 2009년 5월13일 “노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서 ‘권양숙 여사가 1억 원짜리 명품시계 두 개를 논두렁에 버렸다’고 진술했다”고 단독 보도 했다. <사진출처=SBS 화면캡처>

SBS는 노 전 대통령 서거 열흘 전인 5월13일 <“시계, 논두렁에 버렸다”>란 제목의 리포트를 보도했고 KBS는 5월14일 <8억 없앴다?>란 제목의 리포트에서 “인터넷에선 봉하마을로 명품 시계를 찾으러 가자는 웃지 못할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망신주기 보도를 이어갔다.

시계 논란과 관련 당시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브리핑에서 “검찰이 만일 그런 사실을 흘렸다면 해당자는 인간적으로 형편없는 사람이다. 나쁜 빨대다”라며 비밀스러운 취재원을 뜻하는 일명 ‘빨대’를 비판하면서도 ‘시계’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부인하지 않았다.

관련 이인규 전 부장은 2015년 2월 25일 경향신문을 통해 “노 전 대통령 수사 내용 일부를 과장해 언론에 흘린 건 국가정보원”이라며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받은 명품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언론보도 등은 국정원 주도로 이뤄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SNS에서는 “홍만표 변호사님 오피스텔들 논두렁에 버리시면 제가 주워 가겠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주워 갈 테니 어느 논두렁인지 말씀만 해 주시길”, “노무현 수사한 그 검사, 이제는 수사 받는 신세”, “이번 기회에 더러운 검찰 개혁해야 하며, 전관예우 없애야 한다”. “이 자에게 법이란 그저 자신의 영달과 재산증식을 위한 수단이었을 뿐”, “노 전 대통령 검찰 소환 당시 홍만표란 창가에서 미소 짓던 X을 기억하십니까?”, “사필귀정이다”, “내가 가장 억울한 건 이명박 이하 대한민국에서 가장 더러운 이런 X들에 의해 노짱께서 돌아가셨다는 거다, 정작 본인은 얼마나 억울하셨을까?”, “이것이 대한민국의 민낯이다. 검찰의 얼굴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바로 이런 대한민국의 괴물들이 죽인 것이다,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기득권 세력들!”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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