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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정국에 與중진 본회의장서 ‘누드사진 삼매경’

기사승인 2013.03.23  14: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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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중권 “심재철의 미적취향”…SNS “고위층 관심사가 다 이러니..”

사회 고위층의 성접대 의혹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의 중진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누드사진을 보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망신살이 뻗치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52일만에야 국회를 통과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새누리당 한 중진의원이 스마트폰으로 누드 사진을 보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 22일~23일 트위터에는 누드사진을 검색하고 있는 여당 중진의원의 사진이 급확산됐다. ⓒ 트위터

해당 중진의원은 스마트폰으로 나체 여성이 다리를 쩍 벌리고 있는 장면, 엉덩이를 들이밀고 있는 사진 등을 보고 있었다.

이에 대해 해당 의원은 <오마이>와의 통화에서 “누가 카카오톡으로 보내줘 뭔가 하고 봤더니 그게 나오더라”고 변명하며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명과는 달리 해당 의원은 검색창에 “누드사진”을 직접 입력해 검색 결과를 봤던 것으로 드러났다.

<민중의소리>는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누드사진을 검색해 보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구설수에 올랐다”며 실명으로 보도한 뒤 심재철 최고위원이 “누드사진”을 스마트폰에 입력하는 장면과 누드 사진을 보고 있는 장면, 안경을 낀 뒷모습의 사진 등을 연달아 공개했다.

<민중의소리>는 “국회의원이 본회의장에서 ‘누드사진’이라고 검색해 여성의 나체 사진을 감상하는 행위가 포착된데다 거짓 해명이 밝혀짐에 따라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국회 본회의장에서 ‘누드사진’을 검색한 심재철 의원은 국회 윤리특위 소속으로 향후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안’을 심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 ⓒ 민중의소리 화면캡처

트위터에는 심재철 최고위원이 누드사진을 검색하는 사진이 급확산되며 비꼬는 의견들이 이어졌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심재철 의원의 미적 취향”이라며 해당 기사를 링크했고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진보당 공격의 돌격대 심재철 의원, 국회 본회의장 책상 밑에서 누드사진 검색하는 사람이었네. 기막힌 시대”라고 비난했다.

트위터리안들은 “웬만하면 참지, 그새 못 참고 국회에서...국회에서도 자기를 억제 못하고 저럴 정도면 평상시 남이 안볼 때는 얼마나 주체 못한다는 거야?”(jame*********), “고위층들의 관심사가 모두 이러니 접대수단도 모두 그쪽이지”(yn****), “오늘부터 심재철의 호는 "누드" 입니다. "누드 심재철", 입에 착 달라 붙습니다”(cha*****), “심재철이 한건을. 타국들에 비해 본회의장이 너무 크고 서로간에 공간도 충분하고 책상과 의자가 너무 편해서 그런 듯. 1인당 사용 공간 줄이고 의원들간에 서로 바짝 붙여서 앉으면 설마 저러지는 않겠지”(don******), “서울역 회군의 주역, 우리나라 민주화를 7년 늦춘 심재철씨. 제발 때와 장소 좀 가려가면서 살아요. 사춘기 중고등학생들도 이런 짓은 안합니다. 진짜 쪽팔려 죽겠네. (그리고 뭘 카톡이야. 검색하는 거 다 찍혔구만)”(ks******), “심재철아, 책 좀 읽어라. 유시민이 널 위해 쓴 것 같다. <어떻게 살 것인가?> 졸지 말고 제대로 읽어. 어떻게 잘 것인가? 아니다”(ore****) 등의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스마트뉴스팀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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