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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SBS 또 盧 비하 ‘일베 이미지’ 사용.. 벌써 7번째

기사승인 2015.09.17  14: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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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 “7번이면 실수라 할 수 없어…고의 능가하는 계획적” 비난 쇄도

<SBS>가 자사 프로그램에서 또 다시 일간베스트 이미지를 송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7번이나 거듭된 사고에 사측은 공식 사과문을 배포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비난 여론이 거세다.

17일 <SBS> ‘한밤의 TV연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방송되지 말아야 할 이미지가 어떤 이유로든 전파를 탄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영상은 삭제 조치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생방송 프로그램의 특성 상 최신영화의 이미지를 급하게 찾는 과정에서 자료에 대한 검증에 소홀히 한 잘못이 있었으며,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더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며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가족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SBS>

‘한밤’은 지난 16일 방송에서 영화 ‘암살’의 표절과 관련한 소식을 전하며 일베에서 사용되고 있는 포스터 이미지를 내보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포스터에는 황덕삼(최덕문 씨)의 얼굴에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이 합성되어 있었다.

<SBS>는 ‘스포츠뉴스’, ‘세상에 이런 일이’ 등 프로그램에서 여러 차례 ‘일베’ 사고로 곤혹을 치러온 바 있다. 메인 뉴스인 ‘8 뉴스’에서도 일베가 만든 이미지를 사용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

거듭된 방송 사고에 네티즌들은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한 네티즌(가*)은 “저지르고 저지르고 또 저질러도 ‘실수다’ ‘우발적이다’ 라고 하면 해결되는 나라”라고 비판했고, 또 다른 네티즌(고**)은 “벌레를 하나 못 찾아? 안 찾는 거겠지”라고 비꼬았다.

   
   
   
   
   

이 밖에도 “그냥 일베를 폐쇄해버리면 안 되나?”(막구운****), “7번이면 사고란 단어를 쓰면 안 되지. 고의를 능가하는 계획적”(멍*), “고위직에 일베충 있구만”(인간**), “윗선에 일베가 있던지 낙하산이 일베던지 여러명이 조직적으로 활동 중이던지”(만사**), “이건 사고가 아니라 의도적이다. SBS 퇴출하라”(mara****), “문제는 이런 게 범죄인 줄도 인식 못한다는 거 아냐”(hs*****), “왜 유독 너희만 7번이나 그러겠냐. 그러고서는 매번 실수, 실수”(MT**) 등의 비난 반응들이 잇따랐다. 

나혜윤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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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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