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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PX 민영화 재추진 논란.. 네티즌 “軍도 민영화해라”

기사승인 2015.04.09  12: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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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만에 재추진.. 네티즌 “청춘 알량한 푼돈까지 탐나나?” 비난

군 마트(PX) 민영화 사업과 관련, 장병 주머니 사정에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군 당국이 또다시 민간 기업에 해군마트 운영을 맡기기로 해 비난이 일고 있다.

9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국방부는 “해군마트 운영과 관련해 GS리테일 측과 맺은 계약이 6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이번 달 셋째주 내지 넷째주 사이에 운영사업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미지출처 = 국방부

군은 새 입찰공고에서 해군마트의 물품가격 논란을 염두에 두고 ‘이마트 영등포점 판매가격의 95% 이하 가격’을 제시했던 기존 계약조건을 ‘육군·공군 직영 마트의 물품 가격 이하’로 바꿔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군 당국은 5~10년 후 중장기적으로 육군과 공군의 마트도 민영화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데일리>는 전했다. 현재 민영화가 지속될 해군마트만 210곳에 달하는 등 군 마트 운영사업권 수주에 대한 대형 편의점 기업의 관심은 상당한 상태다.

앞서 군은 2013년 말 여론의 뜨거운 비난 끝에 마트 민영화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국방부 관계자는 “군 마트가 민영화되면 판매물품 가격이 오르게 되고 결국 봉급이 적은 병사들의 복지에 역행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난 목소리를 높였다. 한 네티즌(하*)은 “방산비리로 국민혈세 털어먹는 역적질도 부족해 나라 위해 청춘 바친 사병들의 그 알량한 푼돈까지 탐이나나?”라고 맹비판했고 또 다른 네티즌(담대**)은 “군대도 민영화하라”고 꼬집었다.

   
   
   
   
   

이 밖에도 “군대를 민영화해라. 돈도 민영만큼 주고”(아**), “군도 민영화해라. 사병월급도 3백만원 정도주고”(희*), “직원은 군 장병 무료로 쓰고?”(독도는***), “조만간 군대도 무상급식이라고 선별적으로 해야 한다고..”(아*), “가고 싶어서 가는 것도 아니고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지는 못할망정 뽕을 뽑으려드니 누군들 군대 가고 싶을까?”(all***), “군 후진화 프로젝트인가? 자칭 애국보수 세력들은 뭘 하고 있단 말인가?”(잡*), “부패한 정권은 모든 걸 민영화한다”(worl*****) 등의 비난 반응들이 잇따랐다.

나혜윤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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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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