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비리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8일 오전 8시부터 경남기업의 사무실 및 해당 기업의 대표인 성완종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자택, 한국석유공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남기업은 석유자원공사, 광물자원공사 등과 함께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00년 중반부터 해외자원개발에 진출했으며 한국석유공사와는 2000년대 후반 아제르바이젠 이남과 러시아 캄차카 등에서 석유 탐사 사업에 뛰어들었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이날 압수수색은 경남기업 관련 수사로 자원외교에 대한 수사는 맞지만 광물자원공사와는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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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덕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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