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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아들’ 이시형씨, 4년만에 초고속 전무 승진

기사승인 2015.01.13  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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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실소유 논란 다스, 미국공장서 총기 소동 일어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자동차 관련업체 다스에 재직 중인 이 전 대통령 외아들 이시형씨가 전무로 초고속 승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다스는 2015년 1월1일자로 주요 임원에 대한 승진과 퇴임 인사를 단행했다.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 회장(현 회사대표)의 맏아들 이동영 경영담당 부사장을 총괄 부사장으로,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상무를 전무로 각각 승진시켰다.

특히 이 전무는 2010년 다스에 입사한 지 4년여만의 고속 승진으로, 이번 승진으로 회사 경영의 전면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이 전 대통령의 매제인 김진 총괄 부사장과 이상은 현 회장의 오랜 지인인 이문성 감사는 퇴임했다.

   
▲ 2012년 10월 내곡동 사저 관련 특검에 소환됐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 장남 시형씨 ⓒ SBS

한편, 현대자동차 미주 공장과 조지아 주 기아자동차 생산 라인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미국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의 다스 북미주 법인에서 총기 관련 소동이 벌어졌으나 불상사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은 9일 다스 공장에 총기를 반입한 비정규직 직원 아마디 지하드 웹스터를 검거했다.

다스 측은 웹스터가 총이 든 가방을 공장에 들고왔다는 직원의 제보를 받아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웹스터를 무허가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현대기아차는 이 사건을 계기로 협력사에 직원 검문과 안전 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혜윤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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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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