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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검토 현장 조사 내달 8일부터 시작

기사승인 2014.12.26  22: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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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해양 크레인, 선체 인양 과정 이용 여부도 논의

   
▲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세월호 선체 인양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현장 조사가 다음달 8일 시작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26일 서울 해양환경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인양 장비 수급과 사고 지역 물때 등을 고려해 내달 8일부터 현장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조사계획 일정 및 내용 ▶세월호 인양에 관한 물리적 시뮬레이션 ▶선체 인양방법 ▶선체중량 추정 ▶해상작업 가능일수 ▶실종자 유실방지책 ▶세월호 사고지점의 잠수여건과 잠수기술 등이 논의됐다.

해수부는 내년 4월 건조되는 현대중공업의 1만톤급 크레인 건조 진행상황과 운영계획을 현대중공업 측으로부터 듣고 선체 인양 과정에 이용가능한지 논의했다. 이 크레인은 국내 최대 해상크레인으로 알려졌다.

TF는 세월호 선체 주변의 해역특성조사와 정밀 선체탐사 등을 마치고, 기술검토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실종자가족 소통협의회도 열렸다. 24일 퇴임한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이 회의장을 방문해 세월호 선체 관련 난제를 잘 검토해달라고 TF에 당부하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주희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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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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