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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 김성준 앵커, SBS 8뉴스 하차

기사승인 2014.12.24  18: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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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임에 신동욱 기자 발탁.. 네티즌 “이제 공중파 볼 뉴스 없네”

<SBS> ‘8 뉴스’를 진행하면서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로 화제를 낳은 바 있는 김성준 앵커가 하차한다.

24일 김성준 앵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닝와이드 2년, 8뉴스 3년 9개월의 임무를 마치고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앵커석을 떠난다”고 밝혔다.

   
 

김 앵커는 “관행상 현장을 뛸 연조는 지났지만 어느 자리든 오래간만에 취재기자 본연의 업무로 돌아갈 것 같다”며 “자세한 말씀은 남은 기간 뉴스 충실히 한 뒤에 다시 드리겠다”고 취재직 복귀를 밝혔다.

김 앵커의 후임으로는 현재 <SBS> ‘이슈 인사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신동욱 기자가 발탁됐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변동 없이 그대로 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 김성준, 박선영 앵커 ⓒSBS

그동안 뉴스를 진행하며 소신있는 클로징 멘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 앵커의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 앵커 하차 배경을 두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그나마 좀 비판적인 민영방송 앵커가 이젠 떠나네”(하늘나**), “왜 바뀔까요? 지금 너무 좋은데”(인생**), “이제 공중파는 볼 뉴스가 없네”(토**), “바른 소리한다고 밉보였던건가?”(사십**), “클로징 멘트로 울림있는 말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셨는데 그것 때문에 하차하는 건 아닌가 우려스럽네요”(복덕***)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김성준 앵커는 지난 1991년 <SBS>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쳐 2002년 ‘출발 모닝와이드’를 통해 처음으로 뉴스 진행을 맡았다. 김 앵커는 이후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 차장 등을 역임하다 2011년부터 ‘8 뉴스’ 메인 앵커를 맡아왔다.

나혜윤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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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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