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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野, 싸울 상대 정윤회 아닌 이석기‧신은미?”

기사승인 2014.12.15  11: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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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 페이스북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 “야당이 또 거짓선동에 나선 것”이라고 말해 야당 의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야당은 지난 정부에선 광우병으로 재미 좀 봤다. 국정원 국정개입도 떠들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세월호 땐 ‘대통령 7시간’ 아무리 떠들어도 먹히지 않았다”며 “그러니 이번에는 국정실세 의혹 제기”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수사의 ‘가이드라인’을 정했다고 하는데 정작 가이드라인을 정한 것은 일부 언론과 야당의 선전”이라며 “검찰이 수사한 결과가 다르면 다 부실수사냐. 그럴거면 검찰 수사를 뭐하러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이날 현안질의와 관련 없는 신은미씨의 토크 콘서트를 언급해 항의를 받기도 했다. 김 의원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근거가 없이 대통령을 중상모략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세력까지 손 뻗치는게 지금 제1야당”이라며 “이러니 종북숙주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은미씨의 종북 논란을) 철저하게 수사해달라고 하니 전북 익산에서 사제폭탄을 던진 학생을 구속했다”며 “종북에 대해 한없이 관대하고 그걸 보다 못한 청년에 대해선 법 집행하는 게 옳은 것이냐”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야당은 정윤회씨가 이석기, 신은미, 황선보다 더 잘못했다는 거냐”며 “새정치연합이 싸워야할 상대는 정윤회씨가 아니라 바로 그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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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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