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경찰서는 재미동포 신은미(53ㆍ여)씨의 토크 콘서트장에서 인화물질을 투척한 혐의로 오모(18ㆍ고교 3년)군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오군에게는 폭발성물건파열치상ㆍ건조물침입죄ㆍ총포도검화약류등 단속법 위반ㆍ특수재물손괴 등 4가지가 혐의가 적용됐다.
오군은 지난 10일 오후 8시 20분께 익산시 신동 성당에서 열린 ‘신은미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양은냄비를 번개탄과 함께 터뜨려 2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오군은 또 황산 등을 불법으로 소지하고 성당에 들어 가 유리창ㆍ바닥재를 부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오군은 지난 7월 인터넷을 통해 이들 화학약품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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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덕 고발뉴스 SNS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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