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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朴대통령, 4대강 국정감사 약속했었다”

기사승인 2014.11.17  11: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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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17일 ‘사자방’ 비리 의혹 국정조사와 관련해 “박영선 당시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을 때 4대강 혈세 낭비에 대해 지적하니 박 대통령께서도 ‘곧 착수하자’는 구두 약속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프로그램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사자방에 대해 야당이 줄기자체 주장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사자방 국조의 당위성에 대해 “4자방에서 100조원 이상의 혈세가 낭비되었다고 하면, 이것을 묵인하는게 야당인가? 국민인가?”라며 “100조원 이상의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앞으로도 수십조의 혈세가 낭비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조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자원 외교에 대한 현재 평가가 시기상조가 아닌가’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그는 “2조가 투입된 회사를 200억에 팔았다고 하면, 1조 9800억원이 그냥 날아가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물론 가능성이 있는 곳에는 계속 투자를 해야한다. 그렇지만 현대사회보다 과학적으로 입증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성을 봐야지, 무조건 실시했다는 것이 지금 신문에 전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개혁안과 4대방 국정조사를 맞바꾸는 이른바 ‘빅딜설’에 관해서는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우리 당) 우윤근 원내대표에게 물어보니 ‘절대 그런 일은 없다’고 했다”며 “공무원 연금은 꼭 개혁해야 한다. 당사자들 대화를 해서 조금 덜 억울하도록 만들어주자는 것이지, 새정치민주연합이 공무원연금개혁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영유아 무상보육 사업인 누리과정인 ‘누리과정’을 두고 여야가 충돌하는 것에 대해 박 의원은 “복지의 필요성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하면, 결국 증세 밖에 없다”며 “이명박 정부에서 법인세를 인하시켜 감세했다. 선진국에 비해 우리 법인세가 훨씬 싸다. 이것만 원상복귀 시키면 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강주희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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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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