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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박영준, 자원개발 공기업에 해외투자 종용” 의혹 제기

기사승인 2014.11.17  10: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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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MB정부 시절,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자원개발 공기업 임원들과 비공식 회의를 가지며 투자를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프레시안>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14일 석유‧가스‧광물공사 등 공기업 임원들로부터 이명박 정부 시절 시작된 해외 자원 개발 사업 업무 보고를 받던 중 이 같은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업무 보고에 참석했던 한 공기업 관계자가 이 비공식 회의에 몇 차례 불려갔다고 증언했다”며 이 회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외교 정상회담을 가면 이를 앞두고 어떤 자원외교를 해야 하는지를 기획하고 독려하는 회의였다”고 말했다.

해당 의원은 또 “(현지에) 가스가 있다면 가스 공사가, 석유가 있다면 석유공사가 불려가고 동시에 지경부 공무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불려갔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새정치연합 국부유출 자원외교 진상조사단의 홍익표 의원은 “‘자원 3사가 당시 투자를 독자적으로 결정했는지, 청와대나 총리실 등의 지시·협의가 있었는지를 밝혀낼 수 있는 제보’라고 설명했다”고 <경향신문>은 전했다.

현재 야당은 자원외교에 대한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며 조사가 이뤄지면 박 전 차관도 주요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마트뉴스팀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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