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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MB, 나라경제 왜 어려워졌는지 돌아봐야”

기사승인 2014.11.14  1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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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4자방 국정조사 일축에 “진정한 마이너스의 손” 일침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나라 경제가 어려운데 자원외교를 정쟁으로 삼아 안타깝다”고 말한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이 “나라 경제가 왜 어려워졌는지 되돌아봐 주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한정애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200억짜리를 2조원씩 퍼주고 사는데 나라 경제가 어떻게 버틸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한 대변인은 “단 한 방울의 석유도 국내로 가져오지 못할 정유공장 매입에 2조원이 넘는 세금을 털어 넣고 99%의 손해를 보고 되판 것도 모자라 각종 비용까지 정산하고 나면 추가로 빚까지 떠안을 수 있다. 세상에 이렇게 장사 못하는 이도 있었나 싶다”며 MB를 겨냥, “진정한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그 2조원이 본인의 재산이었다면 이렇게 했겠는가”라고 반문한 후 “모든 비리가 전, 현직 인사들로 통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고 국민혈세 낭비의 규모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 사진출처=이명박 전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

한 대변인은 “국민의 74%도 지금 당장 사상최악의 국부유출인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해서 국정조사를 통해서 총체적인 진실을 밝히라고 하고 있다”며 “누구에게 얼마의 돈이 어떻게 건네지고, 그 과정에서 어떤 권력형 비리들이 자행되었기에 2조원이 낭비되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여당에 ‘4자방’ 국정조사 수용을 촉구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측근들과 만난 자리에서 야당의 ‘4자방’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나라 경제가 어려운데 자원외교를 정쟁으로 삼아 안타깝다”며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혜윤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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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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