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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세월호 수색 종료할 때 되지 않았나?”

기사승인 2014.10.20  18: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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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감장서 ‘수색 마무리’ 주장.. “그동안 할만큼 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이제 세월호 수색을 종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 ⓒ '페이스북'

2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진태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광주고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수색을 하다가 그만두자는 게 아니라 이제는 할 만큼 했으니 마무리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주장했다.

그는 “세월호 수색작업 등 시신 인양을 위해 잠수사 2명, 소방대원 5명 등 11명이 또 희생됐고 지금도 수색작업으로 하루 3억5천만원이 소요된다”며 “마지막으로 시신이 건져진 뒤 들어간 비용만도 3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겠다’는 것은 정치적 슬로건은 될 수 있지만,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는 없다”며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때 끝내 못 찾은 시신이 6구 있었고 지난 5월 터키 탄광 매몰사고 때는 노조 측이 100여명 남아있다고 해도 터키 정부는 닷새 만에 수색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성욱 광주고검장은 “수사와 검시는 검찰이 담당하지만 수색, 인양과 관련해서는 책임 있는 답변을 할 입장에 있지 않다”며 “국가 정책이나 안타까운 심정의 가족 입장이 현명하게 절충돼 합의를 이뤄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발언이 담긴 언론 보도를 링크하며 “그 동안 할 만큼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나혜윤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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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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