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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성산 기획위원 “좌좀 종북 척결할 것”

기사승인 2014.09.25  14: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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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 “좌좀들 씹는게 제일 쉬워”.. 일베 폭식투쟁 찾아 응원도

새누리당 기획위원회 위원에 임명된 정성산 뮤지컬 감독 겸 NK문화재단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기획위원으로서 좌좀종북들을 척결하겠다”고 해 파문이 예상된다.

24일 위촉된 정성산 대표는 임명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트윗 3개를 연달아 게시했다.

정 감독은 “오늘 새누리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며 “좌좀소굴로 변한 대한민국 문화계 종북척결 정책을 많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님의 문화융성은 문화종북좌좀 척결정신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다른 트윗에서는 “새누리당이 좌좀종북문화쟁이들과 당당하게 싸우는 보수우파가 될 때까지 열심히 전략기획위원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한 뒤, “좌좀들이 어떻게 문화계를 장악해 국민들을 좌좀화하는지, 좌좀들의 쓰레기 문화를 어떻게하면 대청소해낼 수 있는지 새누리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열심히 정책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탈북자 출신인 정 감독은 2011년 영화 ‘량강도 아이들’로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쉬리’, ‘공동경비구역’, ‘동해물과 백두산이’등의 각색을 맡았다. 최근에는 뮤지컬 ‘평강마리아’의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정 감독은 지난 6일에는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농성장 옆에서 ‘폭식투쟁’을 하는 일간베스트 회원들의 집회에 참석해 치킨과 맥주를 나눠주며 이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정 감독은 당시에도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있는 광화문을 “전국민들에게 우울증을 강요하는 곳, 05씨가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전사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들이 많이 있는 곳”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새누리당 기획위원회는 주요 의제 발굴과 민생현안에 대한 국민여론 실시간 체크 등을 통해 민생·정치현안에 대한 논의 및 당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미경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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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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