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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는 것은 장관의 약속”

기사승인 2014.09.22  17: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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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발뉴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종시로 돌아가지 않고 진도에서 실종자 가족과 끝까지 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가족대책위 전명선 신임위원장은 이주영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주영 장관님이 사고를 총지휘하고 있기에 업무복귀에 대해 실종자 가족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점을 전달한 뒤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진도현장을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꼭 필요한 해수부 업무는 실종자 가족의 양해를 얻어 병행하고 있으며 끝까지 실종자 가족들과 진도현장에서 함께할 것"이라며 "실종자를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는 것은 장관의 약속이고, 정부를 대표해 단 한 사람의 실종자 가족도 실종자를 찾는 희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아직 수색이 되지 않은 구역인 4층 선미와 공용구역을 중심으로 10월 초까지 선내에 쌓여있는 부유물,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10월 초 4차 수색이 완료된 이후 교차 수색 방식을 취하고 집중수색구역을 선정하여 수색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 장관은 "현재 범대본이 실종자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며 실종자 가족과 함께함을 통해 모든 실종자를 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는 것이 현장에서 사고를 총지휘하는 장관이 해야 할 일"이라며 "특별법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논의 중에 있는 만큼 가족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답을 회피했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4906)에도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이계덕 고발뉴스 SNS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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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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